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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신생아 통잠 시기 및 잘자는 비결




 

신생아 통잠 시기 및 잘자는 비결

신생아 통잠 시기 및 통잠 비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무럭무럭 자란 저희 딸은 밤잠만큼은

아주 찰지게 자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육아정보센터에

다녀왔는데요.


엄마들끼리 모여서

"잘 자거나, 잘 먹거나"

둘 중 하나만 해줘도 살 것 같다고들...


그만큼 엄마를 힘들게 하는 신생아 쪽잠인데요.


오늘은 신생아 통잠 시기 및 잘자는 비결을

공유할게요.



신생아 통잠 시기


신생아 통잠이란 중간에 깨거나, 먹지 않고

쭉~ 자는 것을 말하는데요.


육아에 서툰 초보 엄마에게

아기 케어만큼이나 낯설고 힘든 점은

늘상 수면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산후에 몸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면이 부족하면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그러나 엄마인지라 

아기는 달래야해서 아기와 함께

엉엉 울었다는 말도 자주 듣게 되는데요.





저희 아기의 신생아 통잠 시기는

생후 56일부터였어요.


인위적인 수면교육은 시키지 않았고

잘 잘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니

아기 스스로 깨지 않고 쭉 자더라구요.


신생아 통잠 시기는 아기마다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생후 며칠부터는

쭉 잘거다,라는 건 희망고문이 될텐데요.





보편적으로 생후 100일 이후에

통잠을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0일의 기적'이란 용어가 나왔다죠.


하지만 백일의 기절이란 신조어가 생겨났듯

돌이 지나도록 밤중에 여러번 깨는 

아기도 많답니다.


저희 조카는 생후 14개월까지

밤중 5번씩 깨서 엄마에게 자동 다이어트

효과를 안겨줬어요.





아기 잠 잘자는 비결


적정 온도와 습도


신생아들은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정한 온도와 습도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적정 온도는 20~23도, 

습도는 50~60%가 쾌면을 위한

딱 좋은 온습도인데요.


저희 아기도 가끔씩 자다 깰 때면

땀범벅이 되어서 답답해서 깨더라구요.


온습도계를 구비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수유등 수면등 불빛은 노노


밤중 수유를 위해 출산 준비물로

수유등이나 수면등을 많이들 준비하시죠.


하지만 약한 불빛이라도 빛이 있는

상태에서는 숙면에 들지 못하고

특히 아기들의 시신경 발달에도 좋지 않다고 해요.


아기들은 엄마 생각처럼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지 않는답니다.


뇌와 눈, 신체가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불빛은 모두 끄고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전자기기는 멀리


스마트폰이나 테블릿피씨 등을

잠자리까지 들고와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머리맡이나 몸에서 가까이 두고 잘 경우

뇌종양의 발병률을 높이고

전자파로 인해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아기가 있는 공간에서만큼은

최대한 전자파 노출을 줄여주세요.





수면 의식 만들기


잠자리에 들기 전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하루를 보내며 있었던 일, 느꼈던 생각 등을

아기에게 얘기해 주는 10분 잠자리 대화


또는 자장가나 잠자리 음악을 들려주어

이제 잘 시간이 되었구나,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희 아기는 클래식 연주곡을 들려주며

잠이 드는데, 이제는 버릇이 돼서

음악이 끝나면 또 들려달라고 한답니다. 





잠자기 전 배불리 먹이기


신생아들은 자다가 배고파서 깨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분유에 비해 

소화가 빨리되고 얼마나 먹었는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밤잠에 들기 직전에만 분유로 양껏 먹이는

혼합수유 엄마들도 계시죠.


잠들기 전 든든한 수유는

신생아 통잠을 부르는 명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