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이불에 그린 크레파스 깨끗하게 지우는 방법
크레파스 지우는 초간단 비법 공개
그림 그리기 삼매경에 빠져 있는 앵두
워낙 말괄량이 아가씨라...
1분 넘게 조~용하다 싶으면
무언가 씐나는 장난거리에 푹 빠진 건데요.
오늘은 제가 아침 짓는 동안
아직 꿈나라인 아빠 침대로 가더니
한~동안 너무나 조용한 거 아니겠어요?
음...
가봤더니
언제 챙겼는지 파란 크레파스로
침대 위 책이며
이불에 어여쁘게 색칠을;;;
다행히 코팅된 책 표지는
물티슈와 지우개로 쓱쓱 지우고...
새로 산 뽀송뽀송 피그먼트는 우쩔^ㅠ^;;
이불과 옷, 패브릭에 묻은 크레파스 지우는 방법
파스텔톤 하늘색 피그먼트 깔개에
파란 크레파스 자국
앵두야 이쁘다, 이뻐 *-*
그런데 엄마는 눙물이...
딱 봐도 잘 안지워질 것 같아요.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뾰족한 방법이 없고
세탁소에 가도 지우기 힘들거라는 의견에
좌절만 하고 있을 순 없죠.
앵두 낳았을 때 꼭 필요할 거라며 선물받은
얼룩제거제 '에코버' 소환!
액상 얼룩제거제를 듬뿍 짜준 후
브러시를 이용해서 슥슥 펴발라 줍니다.
요것도 스스로 해보겠다고
주세요~~ 하는 앵두
에코버는 식물성 세탁세제로
풀물이나 진흙, 혈흔, 기름 때 등
골치 아픈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대요.
브러시가 있어서 더러움 타기 쉬운
소매나 목 깃에도 세탁기 돌리기 전 쓱쓱~~
크레파스 얼룩은 왠지 강력한 느낌이어서
패드가 마른 상태에서
세제를 바르고 한 시간 가량 두었습니다.
지워져라~ 지워져라~
장시간 방치 후, 얼룩이 조금 옅어졌어요.
이대로 세탁기에 돌려줬어요.
결과는 대만족
크레파스 얼룩이 싹 사라진 모습입니다.
과일 얼룩 등 잘 안지워지는 게 있길래
엄마들이 에코버 세제를 뭐 직구까지 해서
사용하는지 몰랐었는데...
아기 키우다보니 종종 유용하게 활용하게 되네요.
크레파스 얼룩에
베이킹소다나, 알콜, 아세톤 등
효과가 있다, 없다, 부작용만 있다...
의견이 분분한데요
제가 해 본 결과
얼룩제거 세제로 애벌해주고
세탁기로 세탁하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크레파스 얼룩은 정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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