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수족구, 증상과 원인 알아봐요
수족구 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D
메르스 때문에 방콕 중인 어뭉님들
많으시죠?
메르스와 함께 요즘 창궐하는 전염병이
또 있었으니 바로 수족구와 구내염인데요.
앵두도 구내염을 앓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제 조카는 수족구를
옮아와서 며칠간 고생을 했네요 ㅠ
어린이집에 수족구 한번 퍼지면 아가들,
부모님들 다들 비상이죠.
1년에 몇 차례는 지나가는 것 같아요 ㅠ
자~ 그럼 수족구에 대해 알아볼게요.
수족구의 원인
수족구는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이라는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발병해요.
환아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침과
콧물 등의 분비물, 신체 접촉, 기저귀를 간
후 전염된 물건이나 접촉을 통해 옮겨요.
입 안에 수포나 궤양이 생기고, 주로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수.족.구 손과 발, 입에 주로 질환이
나타나요.
하지만 저희 조카는 온몸에 발진이 생겨서
괴롭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어요. ㅠ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족구는 전염성이
있어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수족구의 증상
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손과 발에도 수포성
발진이 여러개 돋아나요.
수족구라 해서 손,발,입에만 나타나는 건
아니구요. 엉덩이와 사타구니, 제 조카는
목과 등까지 수포성 발진이 퍼졌답니다.
미열이 나기도 하고, 피부 발진으로 인해
가려움을 호소하고 통증을 느껴요.
또 입안에 수포와 궤양 때문에 밥을 잘
못먹고 침체되거나 늘어지기도 해요.
아기들 아플 때 공통적인 증상으로,
칭얼대고 짜증이 늘어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은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
신경계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요.
수족구에 걸렸다면 보다 꼼꼼한 케어와
이상징후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세요.
수족구의 치료 및 예방
수족구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앓다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조카도 이번에 5일 정도 고생한 것
같은데요. 아파서 밥도 못먹고...
심심한데 어린이집도 못가고...
어찌나 안쓰럽던지요.
하지만 내 아이가 소중한만큼, 다른 아이
건강도 지켜줘야죠~
전염성 질환인 수족구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청결이 필수, 손을 깨끗히!
또 수족구로 앓고 있다면 다른 아이들의
전염을 막기 위해 단체생활이나 아이들
밀집 지역에 가는 것을 자제하는 센스~!
일부 메르스 보균자들이 셀프 격리를
지키지 않아서 일파만파 전염되고 있죠.
다수를 위한 선택 +
청결과 자기 안전은 스스로 지키기!
전염병 돌 때 어린이집 안보내는 엄마들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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