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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임신초기 소변 :: 자주 마려운 이유와 색깔 알아보기




 

임신초기 소변 :: 자주 마려운 이유와 색깔 알아보기


임신초기 소변 :: 자주 마려운 이유와 색깔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임신 초기가 되면 나타나는 신체 징후 중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임신초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와

정상적인 소변 색깔에 대해 정리합니다.




임신 초기 소변


임신 초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태아의 착상과 성장을 위해 자궁이 급격히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임신 초기에 빈뇨 증상이 나타났다가

태아가 커지며 위로 올라가는 임신 중기에는

빈뇨 증상이 사라집니다.


임신 후기에 들어서면 출산을 위해 태아가

아래로 내려와서 자리를 잡기 때문에

방광이 눌려 다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 초기와 후기에는

화장실에 다녀온지 1시간도 안되어서

다시 뇨의를 느끼거나, 밤중이나 새벽에도

화장실에 다녀와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증상이며,

뇨의가 느껴질 때마다 화장실에 바로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소변을 배출한 직후에 잔뇨감이

남아있다거나, 시도때도 없이 연속적으로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

보아야 합니다.


방광염에 걸릴 경우 잔뇨감과 뇨의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소변 배출시 찌릿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 & 염증과 세균으로 인해

뿌연 색이 섞인 탁해진 소변 색깔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임신중 정상적인 소변 색깔

임신전에 비해 노란빛의 농도가 짙어지고

혼탁하지 않게 투명한 색깔입니다.


참고로, 잔뇨감은 없지만 소변 배출시

통증과 가려움. 냉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면

질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산부인과를 찾아보세요.





임신 중에는 예민해진 질과 방광으로 인해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되기 쉬워요. 


여자의 요도는 남자보다 짧기 때문에 평소에도

소변을 오래 참기 힘들고, 소변을 참는 자체가

방광염 등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렇다고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이 귀찮아서

수분 섭취량을 줄인다?!


임신 중에는 태아를 보호하는 양수가 충분해야

하며, 혈액량이 임신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이며, 양수와 혈액의

대부분의 성분이 수분이므로 물 보충이

부족하지 않도록 꾸준히 챙겨주세요.

(양수에는 둥굴레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