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감기약 :: 임산부와 태아 영향 알아보기
임신초기 감기약 :: 임산부와 태아 영향 알아보기
당꼬입니다.
임신을 준비중인 경우에는 왠만한 아픈 증상은
약을 먹지 않고 참을만큼 매사 조심하게 되죠.
하지만 임신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체온상승이나 오한,
피로감을 감기와 몸살 증상으로 오인해서
감기약을 복용하기 쉽습니다.
임신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한 경우
임산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게요.
임신초기 감기약 :: 임산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임신 중 약물과 술, 담배의 영향에 대해서는
좋지 않다는 말들을 익히 들어왔습니다.
임신인 줄 모르고 감기약을 복용한 경우,
수정란이 착상하고 세포분열을 하면서
신체 기관을 형성해가는 시기인 임신초기에는
더욱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신 초기에
모르고 복용한 감기약의 경우
태아에게 별다른 이상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아기에게 심각한 기형을 유발하거나
유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임신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4~5주
사이까지는 수정란이 착상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 이전에 복용한 약물이
태아의 장기나 기관 형성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태아는 임신 6주가 되면 망막의 초기 형태가
생기고 심장박동이 시작되며,
임신 7주에는 머리와 몸체, 팔다리의 형체가
구분되면서 기관 형성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임신 5~6주 이후에는 되도록이면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감기로 인해 통증이나 불편감이
심한 경우 스트레스가 태아와 임산부를 힘들게
할 수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는
자칫 유산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또한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경우
태아의 신경관결손 위험이 다섯배나 증가합니다.
임산부가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타이레놀 계통의 약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고열이나 엄마가 너무 힘든 경우
약을 복용해서 통증과 스트레스로부터
빨리 벗어나는 것이 태아와 임산부에게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하지만 매사 조심해야 할 시기이므로
임신중 감기약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할 때는 의사와 상의 후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산부의 감기 예방법
임산부용 비타민 복용과 균형잡힌 영양섭취로
감기에 잘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개선합니다.
환경이 건조한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가습기와 환기를 통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목에 스카프를 두르는것으로
초기 목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기 예방뿐 아니라 이미 감기에 걸린 경우라면
배와 도라지 물을 만들어 상시로 복용하면 좋은데요.
물에 배와 도라지, 대추를 넣고 푹~ 끓인 후
(취향에 따라 꿀이나 올리고당 첨가)
국물만 쭉 짜놓고 수시로 마셔줍니다.
기관지에 좋은 배와 도라지의 효능으로
감기 예방 &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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