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배앓이 :: 제왕절개 자연분만 훗배앓이 줄이려면?
훗배앓이 :: 제왕절개 자연분만 훗배앓이 줄이려면?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계신 임산부라면
훗배앓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출산 후 훗배앓이에 대해 알아보고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시 훗배앓이를 줄일 수
있는 도움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제왕절개 훗배앓이 자연분만 훗배앓이
훗배앓이란?
아기를 품고 보호하던 임산부의 자궁은 아기를
출산한 후에도 크기가 바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일정 정도 커진 상태로 있다가 서서히 줄어들게
되는데요. 출산 후 자궁이 임신 전의 크기로
줄어드는 시기는 출산 6주가 경과된 시점입니다.
자궁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유발되며
이를 산후통, 또는 훗배앓이라고 합니다.
훗배앓이 줄이는 방법
1. 좌욕
출산 후 좌욕은 오로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출산으로 늘어나고 상처가 생긴 회음부의
상처 회복과 자궁수축에 도움이 됩니다.
좌욕은 자연분만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며, 수술로 인해 상처가 있는
제왕절개 산모는 좌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출산 후 좌욕 방법
좌욕기(좌욕 대야)에 40~42도의 뜨거운 물을
받아 엉덩이를 10분 정도 담가 이물질을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회복합니다.
상처의 감염을 막고 회복을 돕는 약쑥이나
수렴 효능이 있는 물을 이용해도 좋고,
괄약근 운동을 하는 것은 질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2. 모유 수유
모유 수유 중에는 훗배앓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모유 수유는 자궁의 빠른 수축을 돕는
효과가 있어요.
자궁 수축 기간을 빠르게 줄일 수 있다면
긴 기간 동안 자궁이 수축하며 느끼는
산후통의 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3.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
일반적으로 자연분만에 비해 훗배앓이가
심하다고 알려진 제왕절개 산모는
좌욕을 하지 않고, 출산 직후에는 통증으로 인해
모유수유를 하기 힘듭니다.
제왕절개 직후~ 만 하루까지는 몸의 자세를
바꾸는 것도 많은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수술 2~3일 후부터는 몸의 회복 상태에 따라
걷기나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제왕절개 상처 회복과 자궁수축을 도와줍니다.
제왕절개 수술 후 너무 누워만 있으면
골반 유착이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아요.
4. 자궁 수축에 좋은 음식
미역
요오드와 칼슘이 풍부한 미역은
자궁수축과 조혈작용이 뛰어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음식이에요.
검은콩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콩은 자궁을 수축해주고 자궁을 튼튼하게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요.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어혈 제거와
혈액순환을 도와 주궁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잔대
사포닌과 아눌린이 함유되어 사삼이라 불리는
잔대는 인삼과도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잔대는 혈관을 깨끗하게 하며 해독작용이 있어요.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특히 여성 건강에 좋으며
자궁출혈, 생리불순, 자궁에 염증이 있는 경우
탁월한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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