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

입덧 완화 음식으로 입덧에서 벗어나는 방법




입덧 완화 음식으로 입덧에서 벗어나는 방법

입덧 완화 음식으로 입덧에서 벗어나는 방법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여러 트러블 중

몸과 맘을 참 고되게 하는 것이

바로 입덧이죠.



구토와 메스꺼움, 소화장애 증상이 계속되면

기력이 없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커지는데요.


오늘은 입덧 완화 음식으로

입덧에서 벗어나는법을 알아볼게요.




[ 입덧 완화 음식 ]




# 자두. 귤 등 신 과일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신맛 음식은

입덧 중에도 비교적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신맛은 피로를 풀어주고, 입맛을 돌게 하여

신음식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이곤 하는데요.


특히 자두나 귤은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었어요.




# 둥굴레차




임신 중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와 

커피가 좋지 않아 참아야 하는데요.


엷은 농도로 우려낸 둥글레차에

얼음 한알을 띄워 차갑게 마시면

구수하면서도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어요.


둥굴레차는 양수를 맑게 해주는

효과와 함께,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입덧 기간에 건강을 지켜주는 차입니다.




# 비빔국수




면 종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는

임신 중 남편이 오이를 듬뿍 넣어

맵지 않게 만들어준 비빔국수를 종종 즐겼어요.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에 매콤새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 없을 때도

후루룩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입덧 중에는 따뜻한 음식보다 찬 음식이

냄새도 덜하고 먹기도 수월해서 즐겨 찾는데요.


매콤한 음식이 태아에게 안좋을까봐 

무조건 참는 것보단

입덧 중에는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음식,

당기는 음식을 먹는 편이 건강에 좋답니다.




# 아이비 비스켓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봉지과자는 되도록

자제하려고 노력했었는데요.


임신 중 왜 그리도 배가 고픈지...

공복에 입덧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배가 비지 않도록 자주 소량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아이비 비스켓은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과자인데요. 향과 맛이 강하지 않고

기름지지 않아서 낱개포장된 한봉씩 넣고

다니며 그때그때 먹기 좋답니다.




# 오이 초밥




초밥을 좋아하지만 날 생선을 먹을 수 없는

임산부는 상큼한 오이초밥을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초밥초를 따로 팔기 때문에, 

밥에 초밥초를 넣어 슬라이스한 오이를

곁들이면 손쉽게 완성이 되는데요.


맨밥에 상추쌈이나, 오이 같은

냄새가 강하지 않은 야채 밥상은 

한결 먹기가 수월했어요.



고기는 냄새만 맡아도 어찌나 느글거리던지...

저는 임신기간 내내 고기에 거부감이 들어

단백질 보충이 부족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아기도 고기는 잘 안먹고

야채와 과일을 좋아하는 식성을 가졌어요.



입덧은 임신 4~7주경 시작해서

12~14주에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입덧에 특효인 

입덧에서 벗어나는 법은 별로 없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입덧 중에는 몸에 좋은 음식보다

몸에서 당기는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하셔서

남은 임신 기간도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