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

젖몸살 예방 방법 어떻게 할까요?

젖몸살 예방 방법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당꼬에요.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에게

수유를 시작하기도 전에

공포 1순위는 젖몸살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젖몸살 예방 방법,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볼게요.


젖몸살 예방 방지법


# 젖몸살 왜 생길까?



모유는 우리 몸의 혈액이 변해서 만들어지는

성분이에요. 임신 기간부터 모유수유를 위해

유선이 발달하고 유즙이 분비되기도 하는데요.


출산 후 젖량이 너무 많거나, 아기가

먹는 양이 너무 적은 경우


이미 만들어진 젖이 가슴에 정체되어

가슴이 뭉치고 유선이 막혀 딱딱하게 굳어져요.


혈액순환이 안되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모유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정체될 때 생기는 울혈증상이 젖몸살이죠.


# 젖몸살 예방 : 임신기간부터 유방 맛사지



임신 중기 이후부터 모유수유에 대비해

유방 맛사지를 하면 모유 수유와 

젖몸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돼요.


젖몸살 예방 유방 맛사지는 

가슴 밑에 손을 받치고 가슴과

갈비뼈 사이를 늘린다는 느낌으로

들어 올려줍니다.


가슴의 왼쪽 옆에 손을 대고 다른 손으로

반대방향으로 끌어당겨 가슴과

갈비뼈 사이에 공간이 생기도록 당겨주세요.


오른쪽도 가슴을 왼쪽으로 당겨주면 되는데요.


유선을 자극하고 치밀한 가슴 사이를

늘려 공간을 만들어주면 출산후

젖이 잘 돌고 순환을 도와 젖몸살이 잘 생기지 않는답니다. 


# 젖몸살 예방 : 출산 당일부터 직수하기



젖몸살의 예방과 이미 생긴 젖몸살을 푸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아기에게 많이

빨리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죠.


출산 이후에는 2~3일은 지나야 유즙이 돌고

유즙 이후에 모유가 나오게 되는데요.


모유가 아직 나오지 않더라도 아기에게

계속 먹여야 모유 분비를 촉진하고


아기가 빠는 만큼 젖량이 빨리 늘며

젖몸살도 걸리지 않는답니다.


# 젖몸살 예방 : 유축기로 남은 젖 짜내기



출산 전이나 출산 당일부터 젖량이 굉장히

많은 축복받은 엄마들이 있으시죠.


젖몸살은 젖량이 적은 엄마보다 젖량이

많아 가슴에 정체되는 엄마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트러블인데요.


출생 직후 신생아의 위는 유리구슬만한 크기로

젖량이 많더라도 다 먹지 못하기 때문에

아기가 먹고 남는 양은 유축기로 비워내는 것이 좋아요.


모유 중에서도 전유보다는 후유에 영양가가

풍부하기 때문에, 처음에 모유를 어느 정도

유축하고 후유를 아기에게 먹이는 방법도 좋답니다.


오늘은 젖몸살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젖몸살이 생기거나 유선이 막혔을 땐

차가운 수건이나 양배추를 붙여

화끈한 열기를 식히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구요.


샤워기 물 아래에서 유륜부분을 살살살 문지르면

모유와 함께 유선을 막고 있던 작은 알갱이가 나올 때가 있어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유륜부터 살살 시작해서

젖을 충분히 짜내고 가슴 전체를 문질러

말랑하게 풀어주면 통증이 많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