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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양수 과소증 양수 늘리는 방법




양수 과소증 양수 늘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당꼬에요.

날씨가 더워져서 요즘은 앵두도 저도 기진맥진이에요. 앵두는 조금만 씐나게 놀아도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서 미끌미끌~~ 요런 날씨엔 육아맘도 임산부도 참 힘든데요... 그래도 앵두가 더 힘들겠지~~하면서 잘 견디고 있습니다.


오늘은 <양수 늘리는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배가 불러오는 임신 중기부터 중요하게 체크하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양수량인데요. 양수가 적을 경우 태아의 활동이나 성장이 저해될 수 있고, 폐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 있으며 분만 후 태아의 사망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양수 늘리는 방법 알아볼까요?





양수 감소 원인

양수가 감소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양막 파수로 양수가 쏟아지거나 새는 경우가 있으며, 임산부의 탈수로 인해 양수량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또한 유산이나 태아사망, 임신 중독증, 과숙아 등의 원인으로 태반 기능이 감소하거나, 꼬인 탯줄로 인해 태아의 성장이 지연되면서 소변량이 감소할 때도 양수량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태아에 기형이 발생한 경우에도 양수량이 감소하는데요. 신장과 같은 비뇨생식계 장기의 이상 또는 다른 기형에서도 양수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가 커지면서 양수량도 자연스레 감소하게 되는데요. 감소 폭이 너무 크거나 태아에게 안정된 환경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는 아닌지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양수 늘리는 방법



1. 물과 이온음료, 차를 많이 마셔요.

대부분의 성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는 양수. 양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물과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특히 옥수수차와 둥글레차를 마시고 효과를 본 제 지인들이 몇몇 있어요.  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물과 이온음료, 평소에 좋아하던 차를 병행해서 수분 섭취를 늘려주면 충분한 양수 속에서 아기가 편안히 지낼 수 있을 거에요.




2. 과일을 많이 먹어요.

충분한 과일 섭취가 양수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계획하고 물을 계속 마시는 게... 잘 넘어가지도 않고 괴롭고 힘들기도 한데요. 그럴때 수분감 많은 과일을 맛있게 먹는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양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거 같습니다. 




3. 스트레스 노노 + 휴식을 취해요.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양수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자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이지요. 양수량이 적다고 너무 신경쓰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되도록 누워서 안정을 취합니다. 양수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더 줄어들지 않도록 현상 유지에 힘씁니다. 엄마 몸이 편안해야 임신으로 인한 전반적인 컨디션 조절도 원활히 할 수 있답니다.




4. 양수(생리식염수)를 주입해요.

양수량이 매우 적으면 탯줄이 눌려서 태아에게 지장을 주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양막 안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는 치료법을 쓸 수 있는데요. 주입된 양수가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해 단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식염수 주입시 감염이나 태아 상태 악화, 양수색전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합니다.





무더위 때문에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도 많은 계절이지요. 엄마의 탈수 예방과 아기가 충분한 양수 속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미리미리~ 수분 보충에 힘써주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