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수유] 분유타는법, 수유량과 수유 횟수
분유타는법. 분유 수유량. 수유 횟수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소중이 아기가 태어나면 입을 오물오물~
눈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열심히 살겠다고 엄마 젖부터 찾죠.
아기에게 모유 수유가 가장 좋은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부득이한 경우에 모유에 가깝게 만든
분유를 먹이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출산 후 한동안 젖량이 늘지 않아서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하는 우리 아기를
위해 분유를 혼합해서 먹였어요.
초보엄마라면 아기가 먹여도 먹여도 울 때
젖량이 부족한 건 아닌지 체크해 보셔요~
오늘은 분유수유할 때 도움되는 정보
분유타는법, 수유량과 수유횟수를
알아봐요.
분유수유 TIP
분유타는법
1. 젖병과 젖꼭지는 소독해서 준비해요.
2. 분유타는 물은 끓인 후 70도 온도로
식혀서 준비합니다. (WHO 및 식약청에서
조제분유 수유시 사카자키균등 오염방지를
위해 70도 조유를 권장해요.)
3. 분유 캔에 들어있는 전용스푼으로
윗부분을 평평하게 깎아서 분유량을 맞춰요.
4. 젖병에 타려는 분유량의 1/2~2/3정도
물을 넣고 분유를 넣어 섞어요.
(섞을때 위아래 쉐킷쉐킷 노노~~
손목을 회전하며 돌려주면 거품이 덜생겨요.
거품은 가스발생과 배앓이의 주범 )
5. 나머지 물을 부어 목표 분량을 맞춰요.
6. 손목 안쪽에 분유를 떨어뜨려 온도 확인
약간 따뜻한 온도라면 아기에게 수유합니다.
수유량과 수유 횟수
월령 |
출생~1주 |
1주~1개월 |
1~3개월 |
4~5개월 |
6~8개월 |
9~12개월 |
1~2세 |
1회수유량(ml) |
60~90 |
120~140 |
140~180 |
180~210 |
210~240 |
210~240 |
210~240 |
1일 수유 횟수 |
6~10회 |
6~8회 |
5~6회 |
4~5회 |
3~4회 |
2~3회 |
1~2회 |
출산 직후 신생아 시기에는 아기 위가
유리구슬 정도의 크기로 작기 때문에
아기가 원할 때마다 수유를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아기 위도 점점 커지고
잠깐정도는 아기도 기다릴 수 있다고 해요.
평균 수유량과 수유 횟수는 참고하시고
우리 아기의 수유리듬에 맞춰
수유 패턴을 잡아가는 게 좋습니다.
월령별 젖병 젖꼭지 단계
1단계 : 1~3개월
2단계 : 3~6개월
3단계 : 6개월 이상
젖병은 6개월. 젖꼭지는 3개월마다 교체
분유수유 Tip
분유의 유통기한은 1~3년인데요.
개봉시에는 3주로 짧아요.
분유나 모유를 젖병으로 수유할 때
끝까지 먹이면 가스가 차고 배앓이를
할 수 있어요.
분유 타는 용량을 조금 더 늘리더라도
끝부분은 조금 남기고 수유합니다.
아기가 설사를 한다면 분유를 평상시보다
조금 더 묽게 타고, 변비가 있다면 분유를
조금 더 되게 타서 변의 농도를 조절해요.
분유는 먹이기 직전 타서 먹이고,
먹다가 남은 분유는 아깝더라도 버립니다.
상하거나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모유처럼 보관 후 중탕해서 먹이지 않아요.
조리원에서 분유타는 법을 질문하던 때가
엊그제 같으면서도 까마득해요.
아기와 함께하는 하루하루~ 치열한
매일이지만 쏜살같은 시간이 아쉬워요..
아기와 저를 보고 어르신들은
"힘든것 같아도 지금이 제일 행복한
꽃 시절이다" 말씀해 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꽃시절' 보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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