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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젖몸살 증상 어떻게 풀까요?




젖몸살 증상 어떻게 풀까요?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모유수유맘에게 가장 큰 고통은

가슴을 떼내고 싶은 고통

젖몸살이 오는 건데요.


오늘은 젖몸살 증상 및 어떻게 풀지

젖몸살 푸는법을 공유할게요.


# 젖몸살 증상 : 후끈후끈 뜨거워진다.



수유를 하다보면 가슴에서 열감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바로 젖몸살 증상인데요. 가슴에 고인 

젖이 정체되어 유방이나 유선에 염증을

일으키면 염증세균을 방어하기 위한

백혈구의 방어기전으로 가슴에서 열이 나게 됩니다.


가슴만 뜨거울때 빨리 해결해야만 온몸으로

열이 번지고 몸져 눕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젖몸살 증상 : 가슴이 바위처럼 단단해진다.



젖몸살에 걸리면 바위나 돌처럼 가슴이 

단단해진다는 얘기를 여러 육아 선배들에게 들었는데요.


말랑말랑하던 가슴 피부가 손가락으로 

누르면 1cm도 들어가지 않을만큼

탄력이 없어지고 단단하게 굳어가요.


처음에 굳는 조짐을 느낄 때 젖몸살이 

시작되는걸 빨리 캐치하지 않으면

점점 굳어진 가슴의 고통이 이루말할 수 없이 커진답니다. 


# 젖몸살 증상 : 젖량이 줄고 잘 안나온다.



젖몸살을 풀기 위해서는 정체되어 있는

젖을 빼내는 것이 치료방법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젖몸살에 걸리면 젖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아 증상을 점점 더

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답니다.


잘 나오던 젖량이 현저히 줄거나 세게 짜도 

한두방울 맺히는 정도라면 젖몸살을 의심해 보세요.


# 젖몸살 증상 : 표면에 알갱이가 뭉치고 핏줄



지방 알갱이처럼 가슴 표면에 알갱이가 멍울져

뭉치고 점점 정체된 젖이 차올라 

가슴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때문에 가슴 표면에 안보이던 핏줄이

보라색 또는 새파란 색깔로 도드라져

보이게 된답니다.


# 젖몸살 어떻게 풀까요?



젖몸살 예방을 위해서는 임신기부터 

가슴맛사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슴 아래 손을 받치고 위로 한껏

끌어올렸다가 내려주소 양쪽 옆에서도

가슴에 손을 대고 반대편 손으로 반대쪽을

향해 가슴을 늘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유방과 갈비뼈 사이에 공간이

생겨 젖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젖몸살이 잘 생기지 않는답니다.


이미 생긴 젖몸살이 엄청나게 심하다면

몇회라도 돈을 들여 오케타니맛사지를 받으면

효과가 좋구요.(비싼게 흠이죠 --)


아기나 유축기, 아빠의 강한 압력을 동원하여

빨아내는 것 또한 정체된 젖을 풀어내어

단단하던 가슴이 개선됩니다.


또 엄마가 유륜부분을 집중적으로 살살

비틀며 문질러주면 안나오던 젖이 조금씩

나오게 되는데요. 


이때 가슴을 쭉쭉 누르며 최대한 젖을 

짜내면 울혈이 풀리면서 가슴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젖몸살이 풀리게 됩니다.


▲▲▲


오늘은 젖몸살 증상과 예방법

젖몸살 푸는법에 대해 공유했는데요.


저도 경험이 있기에 그 고통을

잘 안답니다. 젖몸살끼가 느껴질때 아픈걸 참고

스피드하게 해결해야 유선염이나 유방염

및 더 큰 고통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