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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진진통 증상 및 특징 :: 병원엔 언제갈까?




진진통 증상 및 특징 :: 병원엔 언제갈까?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초보임산부라면 아기를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생각과 함께 출산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 함께 드는데요.


진통이 오면 병원은 언제, 어떻게 

가야할지 궁금하시죠.


진진통 증상 및 특징 알아봅니다.


# 진진통 증상 : 극심한 자궁수축



저는 임신 막달까지 손에 꼽을 정도로 

가진통을 못 느끼다가 

갑자기 출산 진통이 온 케이스에요.


첫 출산이라면 진통이 시작되어도,

이게 가진통인지 진진통이 시작된건지 

헷갈리고 불안감이 커지는데요.


생리통처럼 싸락싸락 아프거나

주먹으로 자궁을 꽉 움켜줬다 풀리는 느낌으로

자궁이 수축되었다 곧 풀리는 것은 가진통입니다.


가진통 때는 말도 할 수 있고, 

스스로 몸도 움직일만큼 의식이 있지만 


진진통은 그야말로 옆에서 말하는 소리도 안들리고

소리지르는 외에는 말이 안나올 정도로 통증이 극심해요. 


# 진진통 진통 간격 : 일정하게 간격 줄어듦



가진통과 진진통을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는

진통 간격으로 판단을 하게 되는데요.


일정하게 진통 간격이 줄어들고

규칙적이라면 진진통이구요.


간격이 들쭉날쭉하거나 몇번 자궁수축이

일어났다가 없어진다면 아직은 가진통이랍니다.


# 진진통 특징 : 규칙적인 통증



규칙적이고 일정한 통증은 진진통의

특징적 증상이에요.


하지만 저는 가진통이 규칙적으로 왔고

심지어 5분 간격으로 밤새 아파서

통증으로 잠도 못자고 진통어플로 측정을 했답니다.


진진통이 규칙성을 가지지만, 통증 강도가

세지지 않고 일정하면 그 또한 가진통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진진통을 판단할 때는 진통의 규칙성과 함께

진통의 정도를 함께 비교해 보세요.


# 진진통 병원 가는 시기 : 진통간격 5분



진통간격이 5분이라는 것은 5분정도

괜찮다가 1분 동안 통증, 다시 5분 동안

자궁이 수축하지 않는 상태를 말해요.


사람마다 진행 정도가 다르지만 

저는 5분 간격으로 진통을 느낄 때 

병원에 가니 자궁경부가 4cm 열려 있었어요.


그 후로 분만까지 3시간 이상이 걸렸답니다.


너무 빨리 병원에 가면 병원의 낯설고 불편한

환경에서 긴 시간 진통을 해야하고


분만이 임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의료진의 케어도 이따금 와서 내진과

산모 상태를 살피는 정도로 진행돼요.


출산과정은 긴 시간이 걸리는 장기레이스이기 때문에

가장 편안한 내 집에서 가진통 시간을 보내고


힘든 진통에 대비해 간식이나 소화가 잘되는

유동식 등을 챙겨 먹은 후

분만에 임박해서 병원에 가야 고생이 덜하답니다.


▲▲▲


오늘은 진진통 증상 및 특징, 출산 병원엔

언제갈지 병원에 가는 시기를 알아봤어요.


너무 일찍 병원에 가서 고생하지 않도록

진진통 특징을 미리미리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