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택배 도서 대출 내 생애 첫 도서관
안녕하세요. 당꼬에요.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는 도서관을 즐겨 이용하는데요. 앵두 출산 이후로는 육아 관계로다가 책과 너무 내외(?!! ㅋㅋ)하며 지낸듯 합니다. 다시 책을 열심히 읽고 앵두에게도 놀잇감이자 친구로 좋은 책과 친해질 기회를 주고파요.
그런데 요즘처럼 장마철이거나 더울땐 아기와 도서관 외출이 쉽지 않죠? 이럴 때 특히 유용한 경기도 도서관의 무료 택배 도서 대출 프로그램 <내 생애 첫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자- 꼬우!!
내 생애 첫 도서관
내 생애 첫 도서관이란?
임신 8개월부터 출산후 12개월까지의 예비엄마 & 초보엄마들에게 도서를 무료 택배로 대출. 수거해주는 경기도 도서관의 서비스입니다. 만삭 임산부나 영유아를 둔 아기 엄마들은 외출도 쉽지 않죠? 공공도서관 이용도 조심스럽구요.
만삭 때는 몸도 무겁고, 출산 이후에도 늘 아기를 안고 있으니... 책을 여러권 빌리고 싶어도 무게의 압박이;;; 저도 만삭때는 부종 때문에 톰톰에게 도서 대출을 부탁했었는데요. 내 생애 첫 도서관을 이용하면 한 달에 2번 총 5권의 도서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니!! 꺄~ 이것은 나를 위한 서비스로군화~^^
내 생애 첫 도서관 이용 방법
경기도 대표 도서관(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에 회원 가입을 합니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바로가기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하고 내 생에 첫 도서관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출산 후에는 아기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세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합니다. 광명시에는 5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데요. 통합 회원관리가 되어서... 어느 도서관에 있는 책이든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띵똥! 반가운 책들이 도착했어요. 가방에 깔끔하게 담겨 있는 앵두의 책들~~ 9개월인 앵두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그림책과 제가 볼 육아서를 신청했어요. 아기 책 뿐 아니라 책 종류에 관계 없이 대출이 가능하니 골고루 골고루 빌려 보아요~
대여 기간은 책 도착일부터 14일간이에요. 책을 다 본 후에는 경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반송 신청을 하면 책 수거를 위해 집으로 방문합니다.^^ 참~ 쉽죠잉~ 반납할 때도 별도의 포장 없이 가방에 쏘옥! 깔끔해서 좋네요.
내 생에 첫 도서관은 한 달에 2회, 총 5권의 책을 빌릴 수 있어요. 5권의 책이 조금 모자람이 있지만요... 외출 한번 하려면 일이 커지는(?!) 엄마와 아가를 위한 참 편리하고 고마운 서비스네요. 앵두가 얼른 자라서 함께 어린이 열람실 데이트 할 날이 손꼽아 기다려져요~
집에서 도서관을 더 가까이 만나는 법^^ 특히 요즘처럼 덥거나 추운 날씨에 유용한 내 생에 첫 도서관. 앵두와 함께 도서관에서 숨죽이던 날들도 이젠 안녕~~이네요. 영유아 엄마들은 백팩을 잠시 내려놓고 시원하게 집에서 무료 택배 도서대출 이용해봐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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