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이슬 출산징후 알아보기
임산부 이슬 출산징후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사계절 중에 가을은 정말 매력적이죠.
좋아하던 가을에 우리 아기를 만나게
되어, 더욱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저도 아기와
신랑과 함께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요.
임신중이시라면 여러 신체적 불편사항이
있겠지만, 출산하시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출산 후 최소 몇개월은 옴짝달싹 못하겠더라구요.)
자자 각설하고,
오늘은 임산부 이슬과 출산징후에 대해 공유할게요.
임산부 이슬과 출산징후
초산부라면 우리 아기를 만나게 되는 날이
언제일지, 출산징후가 궁금하시죠.
출산이 임박할 때 나타나는 출산징후는
이슬 & 분비물 증가
이슬은 진통이 시작되기 전 분비되며
소량의 혈이 냉 분비물에 섞여 분비됩니다.
임신 후기가 되면 분비물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싸하게 아프면서
속옷에 소량의 갈색 또는 붉은 혈이
묻어난다면 이슬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슬 비치는 시기는 진통 시작 0~2일
전으로, 이슬이 비친 후 당일에 진통이
시작되거나, 다음날 또는 다다음날이면
진통이 시작되기 때문에 출산준비물을 체크해야 합니다.
저는 진통 시작 2일전 새벽 5시경
이슬이 비쳤고, 이틀후 진통이 시작되어
진통을 3일하고 출산했는데요.
진통 시작 시점이나 자궁문이 열리는
속도가 개인마다 다르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슬이 보였다면 곧 분만을 위해
병원으로 가야할 출산징후입니다.
배처짐 & 소변 횟수 증가
임신 막달이 되면 아기가 출산을 위해
산도 가까이 아래로 내려와서 위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외부에서 볼 때에도 배가
아래로 처져보이게 되며, 방광이 눌려
소변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가진통 자궁수축
임신 후기가 되면 분만에 대한 준비로,
또는 여러 자극 요인에 의해 자궁수축이
되면서 가진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진통 또한 개인차가 커서
자주 겪는 분들이 계신 반면, 임신중
가진통이 없던 분들도 계세요.
저도 가진통이 거의 없었고, 출산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부종과 다리쥐
임신중 커진 배와 자궁으로 인해
다리로 가는 신경과 혈관이 압박되어
부종과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출산이 임박한 임신 후기에는
다리와 발목, 발등까지 퉁퉁부어
걸어다닐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유있는 사이즈의 신발을 미리 준비하시면
출산을 위해 산책이나 운동하실 때 유용합니다.
유즙분비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로 임신중에
유즙이 분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출산 시점이 가까워오면 유륜부분의
작은 돌기인 몽고메리선에 분비물이 늘어나는데요.
올리브유를 화장솜이나 거즈에 적셔
분비물을 깨끗이 닦아주고, 유륜과
유두를 맛사지 해주면 촉감이 부드러워져
모유수유시 아기가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출산예정일을 딱 일주일 넘겨
아기를 출산했는데요. 출산예정일을
넘겼는데 출산징후가 없으면 더욱 초조해지죠.
하지만 출산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사람에 따라 겪게 되는 출산징후가 다릅니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시고... 출산 가방
꼼꼼히 준비해 두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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