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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태동이 없어요 & 태동 부르르 증상과 대처 방법




태동이 없어요 & 태동 부르르 증상과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 아기와 나누는

첫 상호 교감, 태동을 느낄 수 있어요.


첫 태동을 느꼈을 때 신비로우면서도

감격스런 느낌을 잊을 수 없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태동이 없는 증상과

부르르 태동의 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 태동 느끼는 시기는 언제부터?



태동이란 뱃속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으로, 태아는 임신 7주 이후부터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지만 엄마가

감지하기에는 너무나 미약하답니다.


엄마가 태동 느끼는 시기는 

임신 16~20주차 사이인데요.


둘째, 셋째맘 또는 체구가 마르고 

감각이 민첩한 엄마들이 태동을 빠르게

느끼게 된답니다.  


# 태동이 없어요 : 태동이 불안정해요.



아기 자세나 탯줄을 감고 있는 등의

아기 상태에 따라 태동이 불안정한 경우에요.


태동이 활발하던 아기가 갑자기 태동을

멈추었다면 최악의 경우 심정지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태동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적당한 태동 횟수는 한시간에 평균 10회

정도에요. 


여러 이유에 의해 태동이 줄거나 많아질 수 있지만 

잘 놀던 아기가 태동이 전혀 없다면

병원에 가서 아기가 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태동이 없어요 : 양수가 적어요.



양수가 적은 경우 아기가 움직일 공간이 

부족해져 움직임에 제약이 따를 수 있어요.


풍부한 양수는 아기의 활동을 돕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며

감염 예방의 역할을 하는데요.


임신중에는 임신 전에 비해 혈액량이

거의 두배 가까이 늘고, 양수도 충분히 필요하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충분히 마셔줘야 합니다. 


# 태동이 없어요 : 아기가 크거나 임신막달 증상



출산이 임박한 임신 막달이 되면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기 위해

자궁 경부를 향해 내려가게 됩니다.


엄마의 하복부쪽에 고정된 자세로

지내는 임신막달의 태아는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는데요.


태동이 활발하던 아이도 몸집이 커지고

뱃속 공간이 점점 좁아짐에 따라

태동이 줄어들게 되지요.


# 태동이 적으면 : 태아도 잠을 자요.



임신 정기 검진으로 태동검사를 할 때마다

저희 딸은 움직임이 거의 없었어요.


태동검사뿐 아니라 진통이 와서 출산을

앞두고 있을때도 태동이 거의 없어

아기 상태 때문에 조기 입원을 했는데요.


아기가 뱃속에서 잠을 자는 경우도 있고

저희 아기처럼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태동이 현저히 적은 경우도 있답니다.


# 태동 부르르 : 어떨때 나타날까?



부르르 뱃속에서 진동이 울리듯이

태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기가 꼬물거리거나 발로 차고 손을 내미는

등의 태동과는 다른 느낌이 들죠.


태동 부르르 하는 느낌은 태아가 

딸꾹질을 하거나 뱃속에서 쉬를 하면서

나타나는 태동 증상이라고 하니

열심히 성장중인 아기에게 따뜻한 태담을 건네보세요.


▲▲▲


오늘은 태동이 없어요 & 태동 부르르 증상

및 대처 방법을 알아봤어요.


태동은 아기마다, 엄마마다 움직임과

느끼는 정도차가 큰데요.


태동이 없을 땐 미리 걱정하는 대신 

아기에게 태담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자세를 변경하거나 아랫배를 문질러 

아기가 자는지... 움직임을 파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