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휴게소 맛집 메뉴 적극강츄 가평잣소고기국밥

 

가평휴게소 맛집 메뉴 적극강츄 가평잣소고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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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지난주에 강원도 홍천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가고 오는 길에 지나간 가평휴게소

우연히 먹은 가평휴게소 맛집 메뉴가

너무 맛나서 갈때 먹었던 메뉴를

돌아올때 또 먹고야 말았습니다.

[가평휴게소 맛집 메뉴 적극강츄 가평잣소고기국밥]

저는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을 

완전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경상도가 고향이 아님에도, 

직장생활하며 우연히 먹게된 소고기국밥의 

얼큰칼칼한 맛은 제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파는 곳이 많지 않아 자주 먹었던

메뉴도 아닌데

임신했을때 그렇게도 먹고 싶더라구요.

소고기국밥집을 찾아헤매던 신랑이

급기야 한우를 사와 소고기국밥을 한~~솥

직접 끓여주어서 두고두고 먹었답니다.

가평휴게소 한식코너에도

가평잣소고기국밥을 팔고 있었어요.

냉큼 주문합니다.

가평잣소고기국밥과 밥 김치,

오이지무침, 연두부와 간장까지

푸짐한 한상이 나오네요.

국밥은 말아야 진리~

사실 전 국 따로 밥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날따라 말아먹고 싶더라구요.

연두부는 밥공기에 담아 고소한

깨 간장을 투하했네요.

소고기와 콩나물 무 등 각종야채가

들어있는 소고기국밥

뜨끈뜨끈 야채 건져먹는 맛도

묘미이구요.

소고기의 진한 육수와

무와 야채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진하고 매콤칼칼 너무 맛있어요.

올 클리어 했네요.

휴게소 메뉴라면 통감자나 호두과자,

우동 정도로 가볍게 때우기 일쑤였는데

휴게소 메뉴답지 않게 든든하고

맛도 좋은 가평잣소고기국밥 적극강츄해요.

제대로 음식 만드는 집에서

포식한 느낌에, 소고기와 야채

연두부까지 나오니... 영양적으로도 더할 나위 없네요.

가평휴게소 식당가는 상행과 하행 휴게소가

같은 곳에서 운영되고 있었어요.

신랑은 올때 먹었을때 고추기름이 더 

많다고 조금 걷어내었지만, 그 정도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갈때 먹은 메뉴지만 올때 또 생각나서

먹게된 가평휴게소 맛집 메뉴 가평잣소고기국밥

가격 7,500원이 아깝지 않은

훌륭한 맛과 영양, 그리고 든든함으로

막히는 휴가길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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