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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쌀 보관방법과 맛있는 쌀 고르기




 

쌀 보관방법과 맛있는 쌀 고르기


쌀 보관방법과 맛있는 쌀 추천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추석을 전후해서 햅쌀이 나왔죠.

요즘 밥맛 좋은 햅쌀들을 많이 드시고 계실텐데요.


저희는 쌀 20kg짜리 구매 일정을 잘못

잡아서 아직도 묵은쌀을 먹고 있습니다.







쌀은 보관방법에 따라 밥맛에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는데요.


쌀 보관방법과 맛있는 쌀 고르기 함께해요~




쌀 보관방법


밥맛 좋은 쌀은 품종과 알곡의 균일도,

수분도에 따라 밥맛이 달라집니다.


처음에 찰기와 윤기가 흐르던 밥도

밥통 속에 오래 보관하면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수분이 말라 퍼석하거나 뻣뻣해지죠.


밥을 지은 후의 보관 상태도 밥맛을

좌우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밥을 짓기 전에 쌀의 보관 상태에 따라

금새 쌀벌레가 생기거나 맛없는 쌀로

변모하기 쉽습니다.







돈을 더 주고라도 좋은 품종, 높은 등급의 

쌀을 사는 이유는 그만큼 밥맛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쌀밥은 우리가 매일 삼시세끼를 먹는

주식으로, 밥 상태가 이상하면 아무리

맛좋은 반찬을 함께 먹어도 그날의 식사는

만족스럽지가 못하죠.




맛있는 밥맛을 유지하는 쌀 보관방법은

수분이 유실되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입니다.


즉, 밀봉과 적정한 온도 유지가 맛있는

쌀 보관방법의 중요한 열쇠인데요.






깨끗이 씻어 잘 말린 페트병에 쌀을 넣고

뚜껑을 닫아 밀봉하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쌀이 머금고 있는 수분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쌀 뿐만 아니라, 많은 잡곡들도 투명한

페트병에 보관할 경우 벌레의 유입 및

번식을 막고 곡물이 가지고 있는 수분을

유실시키지 않아 맛 좋은 잡곡 상태를 유지할 수 있죠.




또 페트병이 투명해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네모난 모양의 생수병을

활용하면 좁은 공간에 세워두거나

눕힌 상태로 쌓아올려 보관하기 쉽습니다.


또는 명 비닐백에 소량씩 담거나

밀폐용기나 김치냉장고용 보관용기를

이용해서 김치냉장고 or 냉장고의 냉장실에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데요.







쌀 보관온도를  10도씨로 유지하면

쌀의 산패를 막아 변질없이 맛있는 햅쌀의

맛과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게 됩니다.


날씨가 서늘한 때는 관계없지만

날씨가 따뜻한 경우 자칫 쌀벌레 바구미나

고물고물 애벌레가 생겨 나방으로

변신하기도 하는데요.


일단 벌레가 생기면 쌀의 양에 관계없이

찝찝해서 쌀을 통째로 버리게 되잖아요.


간단한 방법만 지켜도 일년내내

삼시세끼 맛있는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맛있는 쌀 고르기


맛있는 쌀 고르는 방법


1. 단일품종을 택한다.

고급 쌀의 성분표를 보면 단일품종쌀

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것저것 섞인

쌀보다는 단일품종이 밥맛이 좋아요.


2. 햅쌀 & 도정일자를 확인한다.

도정일자가 오래 될수록 수분이

손실되므로 최근 도정한 쌀, 도정한지

15일 이내의 쌀을 고릅니다.







3. 부서지지 않은 쌀(정상립)을 확인한다.

깨지거나 금가고 하얗게 멍이 든 쌀을

당연히 질감이 떨어지고 밥맛이 없답니다.


4. 단백질 함량을 확인한다.

동일 품종을 같은 조건에서 재배시

질소비료 사용이 많을수록 단백질 함량이

높고 밥의 식감이 떨어집니다.




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맛있는 쌀은 

경기도의 추정미.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생산된 오대미. 충청도 삼광미. 전라도의

신동진미와 일미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아기 건강을 위해서 친환경

재배된 무농약쌀을 먹고 있는데요.

전문가가 추천한 맛좋은 쌀도 접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