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

세곡동 소아과 윤앤최소아과 다녀왔어요.




 

세곡동 소아과 윤앤최소아과 다녀왔어요.

세곡동 소아과 윤앤최소아과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주말에 아기가 심한 구토를 해서

응급실에 가야하나... 지켜보다가

월요일인 어제 세곡동 윤앤최소아과에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엄~청 많고 소아과가

징하게 없는 세곡동. 자곡동이죠.

소아과 후기 공유할게요.







세곡동 소아과 윤앤최 소아청소년과


저희 동네인 자곡동에는 민트이비인후과에서

소아과 진료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소아과 전문의를 요일제로 모셔오다가

다시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소아과 진료까지

하시는 듯 해요.





단순 감기라면 이비인후과에 가봐도 상관이 없겠지만

아기가 연속적으로 구토를 심하게 해서

소아과를 전문적으로 하는 윤앤최소아과로 고고



[ 윤앤최소아과 위치 ]





워낙 소아과 품귀현상 빚는 동네이다보니 소아과나

소아과 병행 이비인후과마다 아이들이 줄을 섭니다.


윤앤최 소아과 내부는 깔끔했어요.




비교적 넓은 실내에 이비인후과 어른 환자들과

소아과 아기 환자들을 접수도 따로 받고

대기도 따로 하고 있었어요.


함께 대기하는 것보다 혼잡스럽지 않아 좋았어요.




대기석은 따로 있지만 공간이 칸막이 등으로

완전히 분리된 건 아니라서

감기 걸린 한 아빠는 이비인후과 접수하고

아이 소아과 쪽에서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어요.







소아과 선생님은 여자분이시고

이것저것 많은 질문을 해도 여유있게 답변을

들을 수 있었어요.


다만 의사선생님들의 특징인

병명의 확답은 하지 않으시더군요.




이건 다른 얘기인데요.

예전에 감기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다녀온 남편에게 


“감기 맞대? 다른데 아픈 건 아니고?”

물었더니, 감기라는 확진을 안해주고

환자에게 증상만 물어보곤 증상을 다스리는

처방을 해주었다고 해요.




[ 윤앤최 소아과 진료 과목 ]





윤앤최 소아과 역시 증상을 물어보시곤

감기 증상일 수도 있고 장염이 아주 약하게

왔을 수도 있지만 염려할 정도의 증상이 아니라서

이틀치 약을 먹으면 된다는 진료를 받았어요.


열나면 해열제, 콧물엔 콧물약, 기침엔 기침약

속이 안좋으면 위장약... 결국 이렇게 복합약을

받아가지고 왔는데요.




특히 아이가 아플 때는 증상만 누그려뜨릴 것이

아니라, 뭐가 뭔지 확실한 병명을 알고

다시 질병이 걸리지 않게 예방하고자 하는 게

엄마 아빠의 맘이 아닐까요?


요즘 질환들이 복합적인 증상을 보이는건지

확진을 했다가 책임질 일이 생길까봐 

면피를 위해서인지...


특히 요즈음의 의사들은 

환자의 가려운 곳을 시원스레 긁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앤최소아과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은

아주 친절함을 느꼈다는 느낌은 없지만

질문에 답도 성실히 해주시고 

특별히 불친절한 태도는 없었답니다.




[ 세곡동 윤앤최 소아과 진료시간 ]




윤앤최 소아과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2시까지 진료합니다.



주차는 꼭 지하주차장에 해주세요.


저희는 평소 자주 다니는 건물이고...

유료주차로 전환되었다고 써있길래

길에 잠시 주차했다가 위반딱지가 떡!!




세곡동은 항상 공사 진행중~인데요.


이제 세곡1단지 주변, 리엔파크 건너편까지 

주차단속 지역이 되었나봅니다. 


다들 길에 주루룩 주차했다가

딱지가 주루룩~ 진풍경이었네요 ㅠ




저는 가까운 곳으로 소아과 가야한다면

민트보다는 소아과 진료를 따로 볼 수 있는 

윤앤최로 다니게 될 것 같아요.


워낙 소아과가 없는 곳이라

무난무난하게 다니기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세곡동 자곡동 어머님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