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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치아 관리 및 치아우식증




아기 치아 관리 및 치아우식증

 

 

 

안녕하세요. 당꼬에요. :B

요즘 너무 덥죠? 벌써 땀띠가 송송 올라왔던 앵두 ㅠ 어젯밤엔 창문을 열고 잤더니 땀띠가 쏘옥 들어갔네요~ 덕분에 최강 컨디션인 앵두. 아침부터 방긋방긋 웃습니다. 웃을 때마다 아랫니 두개가 반짝여요. 귀욤귀욤~~ ^ㅠ^

 

그런데 우리 앵두. 6개월에 아랫니 두 개가 난 후로 9개월이 되도록... 세번째 이는 감감 무소식이네요. 오늘은 아기 치아 나는 시기와 순서, 치아 관리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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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치아 나는 시기


 

 

 

아기의 젖니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큽니다. 보통 6개월 이후에 나기 시작해서 1개월에 하나씩 늘어갑니다. 빠른 경우는 4개월부터, 늦으면 10개월 무렵에 나오기도 하는 젖니. 이가 날 때는 잇몸이 간질간질하고 쑤시기도 해서 침을 흘리거나 깨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입술을 깨물거나 평소보다 잠을 잘 안자고 안먹고 보채기도 하죠. 이럴 땐 간지럼도 해소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치아발육기를 준비해주면 좋습니다.

 

앵두는 178일에 첫니가 났어요. 이제 9개월인데 아직도 아직도 두 개^^ 두 개로도 야무지게 뭐든 잘 먹네요. 히히 어서 윗니도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00)^~

 

 

아기 치아나는 순서


 

 

 

젖니는 보통 아래쪽 앞니부터 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엔 윗 앞니, 위쪽 앞니 옆의 양쪽 두개, 아래 앞니 옆의 양쪽 치아... 순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으니 앞니부터 나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신생아 치아 관리


 

 

 

젖니는 이갈이를 하면 빠지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젖니는 영구치가 나기 위한 자리를 잡는 것으로 젖니의 잘못된 관리는 잇몸과 입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또 이가 좋지 않으면 씹기 어려워 먹는 것을 꺼리게 되어 올바른 영양섭취를 방해하게 됩니다.

 

 

 

젖니관리는 깨끗하고 촉촉한 가제수건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모유나 이유식 섭취 후에는 물을 마시도록 하고, 가제수건으로 치아 및 잇몸, 잇몸과 뺨 사이를 닦아주면 좋습니다. 치약은 사용하지 않고 부드러운 재질의 아기용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어금니가 날 때까지는 가제수건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지만 아주 작은 아기용 칫솔을 사용하면 양치 습관을 알려주는 데 좋습니다. 아기용 칫솔과 거즈 양치를 적절히 병행하면 최선의 치아 관리가 가능합니다.

 

 

 

 

유아 치아 우식증이란?

 

 

 

치아우식증은 입안 박테리아의 분해활동으로 생기는 산으로 인해 치아의 법랑질(에나멜질)이 손상되어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우식증을 방지하기 위해 유아기때부터 관리가 중요한데요. 아기는 치아우식증의 주 증상인 통증이나 시린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상태가 악화된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우식증은 밤중수유를 하거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우유병을 물고 자려는 아기에게 유발 가능성이 큽니다. 수면시 침 분비량 감소로 입안의 자정작용이 원활하지 못해서 우식증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하네요. 유아기 우식증은 위턱 앞니에서 가장 먼저 시작됩니다. 치아 끝이 깨진듯이 고르지 않거나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치아가 변색되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식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엄마의 관리 & 관찰이 필요합니다.

 

 

적정한 시기에 밤중수유를 끊고 철저한 치아 관리로 아기 치아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