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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모유 수유시 복용 가능한 안전한 약




모유 수유시 복용 가능한 안전한 약


모유 수유시 안전한 약 알고 먹자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골골골~

오늘도 악성 빈혈이 급습해서 하늘이

빙글빙글 춤을 추네요.


임신했을 때부터 빈혈은 저의 고질병

철분제를 두배씩 먹어도

방심했다 싶으면 찾아오네요 ㅠ





오늘은 철분제를 네 알 먹고

버티고 있어요.


엄마들은 아가를 위해서라도 맘놓고

아플 수가 없잖아요.


특히 모유 수유중에는 내가 먹는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데요.





사실 저도 지긋지긋한 빈혈 때문에 먹는

철분제를 제외하곤 모유수유 기간 내내 

한 알의 약도 입에 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모유 수유시에 먹어도

안전한 약물들이 있다고 해요.


함께 알아봐요.



모유 수유시 복용 가능한 안전한 약물



해열제 : 타이레놀. 부루펜


항생제 : 페니실린. 세파 종류


콧물약 : 지르텍, 수도에페드린 성분


우울증 치료제 : 이미프라민 계통


갑상선 약 : 씬지로이드. 

프로필티오우라실. 레보타이록신


당뇨 : 인슐린. 경구용 혈당강하제





고혈압 : 프로프라놀롤.

하이드로클로로타이아자이드

(소탈롤. 아테놀롤. 메틸도파 성분은 피해요)


여성 호르몬제 : 프로제스토겐 단독 성분의 약


천식 :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먹는 약 장기복용시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요)


경구용 스테로이드 하루 40mg이하 복용 가능


철분제 : 대부분


비타민제 : 대부분




엄마 컨디션이 안좋으면 아무래도 

아기에게 신경을 집중할 수 없는데요.


울애기 앵두도

엄마가 평소와 다르니까 불안한지...

평소처럼 잠도 못자고, 더 안기려고 해요.





몸이 아픈데다, 이상 기류를 감지한

아기까지 더 안기려고하면 

엄마는 두 배로 다운되고 힘들잖아요.


이럴 때 한 알의 약으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면 엄마도, 아기도 모두에게

더 나은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아프지 않거나

약을 안먹고 참을 수 있으면

최상이지만요~





엄마의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하게

모유수유 중 복용할 수 없는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모유 수유 중 복용이 제한된 약은

일정 기간 수유를 제한하고

약 복용이 가능합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수유가 가능하구요

엄마도, 아기도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약 복용시에는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안전한 약 복용으로

지혜롭고 건강하게 오늘도 열혈육아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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