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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출산 진통 간격과 진통변화 알아보기




 

출산 진통 간격과 진통변화 알아보기

출산 진통 간격과 진통변화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오늘은 첫 출산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궁금해하실 출산 진통의 과정 변화와

간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산 진통의 과정 변화와 간격


출산시 진통의 강도와 시간, 진통 간격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아주 빠른 경우 진통이 오고 1시간 만에 출산을

하기도 하며, 3~4시간, 12시간 이상...

저의 경우는 3일을 꼬박 매우 규칙적인 진통을 했답니다.


초산부의 경우 평균 진통 시간은

10~12시간이라고 해요.







■ 가진통과 진진통의 구별 방법 


가진통은 생리통처럼 진통 강도가

비교적 약한 편이며,

아랫배에 있는 자궁이 당기면서 뭉치는 듯한

느낌이 불규칙한 간격으로 느껴집니다.


주먹으로 꼭 잡았다가 1분 정도 지난 후

다시 놓아주는 느낌이 들어요.





반면 진진통이 시작되면

아랫배와 하복부 전체를 쥐어짜고 뒤틀고

마치 뱃속에서 믹서기를 돌리는 듯한 극심한

하복부 통증이 느껴져요.


진진통의 경우 허리를 똑바로 펼 수 없을

정도로, 허리를 폈다가도 다시 구부러지며

식은땀이 흐르고 옆에서 말하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정신이 없어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조만간 아기가 안나오면 내가 어떻게

되겠구나, 싶을 정도의 헉하는 통증이에요. 




또한 가진통과 진진통을 구별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진통 간격이 규칙적인지를 보면 되는데요.


저는 가진통인데도 가진통이 시작된 첫날

밤에 5분이라는 일정한 간격으로 진통이

계속되서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헷갈렸답니다.


가진통 증상에도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출산 진통의 변화


이슬이 비친 후 당일이나 하루 이틀 있다가

가진통이 시작됩니다.

이때는 보통 집에서 진통 변화를 지켜보게 되죠.

진통 간격이 점점 일정해지면서 간격이 짧아지고, 

진통 강도가 세지면 진진통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진진통의 심한 복통이 5~7분 간격으로

온다면 미리 챙겨두었던 출산가방을 챙겨 

병원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저는 진진통이 3~4분 간격일 때 병원에 가니

자궁문이 4cm 열려 3~4시간의 진진통 후

출산을 하게 되었어요.







분만을 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가면

접수 후 분만대기실에서 진통 간격을 체크하며


내진을 통해 자궁문이 열린 상태를 확인하고

진통 시간이 1~2분 간격으로 좁혀지면

분만실이나 가족 분만실로 이동해서 출산합니다.




분만실에서는 1~2분마다 진통이 오고

자궁이 수축하며 아기를 밀어내는 타이밍에

맞춰 힘주기를 합니다.


다시 1~2분의 진통 휴식기가 찾아오고

이때 힘을 비축해서, 진통이 올 때

다시 힘주기를 통해 밖으로 빠져 나오려는

아기를 힘껏 밀어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리통보다 훨씬 심하게 아픈 경우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병원에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불안하고 헷갈리는데요.


진통 간격을 체크하는 어플도 나와있으니

진통 간격이 짧아지고 진통 강도가 충분히 세질 때까지

최대한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집에서

진진통 타이밍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