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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교촌 소이살살 치킨 와삭와삭 촉촉해




 

교촌 소이살살 치킨 와삭와삭 촉촉해

교촌 소이살살 치킨 와삭와삭 촉촉해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처음 입문한

교촌 소이살살 치킨을 소개할게요.


와삭한데 촉촉한 모순 덩어리 교촌 소이살살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지금 먹으러 갑니다.



교촌 소이살살 치킨


남편이 회식때 먹어본 소이살살 치킨을

당신도 먹어봐야 한다고, 한다고...


그래서 주문합니다. 





치킨의 진리는 배달^^

먹방가족 답게 소이살살 한마리에 콤보 반마리 추가요.





비주얼부터 남다른 포스의 소이살살





소이 = 콩^^ 

콩으로 빚은 간장 소스가 추가되어 오구요.


콩으로 만든 간장소스라 소이살살인지는

확실하지가 않네요. 헤헷





와삭와삭 잘 튀겨진 겉면에 좁쌀처럼 붙어있는

작은 알갱이들이 바삭함을 더해주네요.


파채 위에 흩뿌려진 소이살살 치킨은

왠지 대식가족에겐 양이 적은 것 같고...


이거 파닭하고 무슨 차이야?

양만 적은거 같은데?





일단 소이소스 간장을 치킨 위에 투하합니다.


치킨이 눅눅해질까봐 조심스레

파에만 닿게 뿌렸는데요.


한개 먹어본 남편이 이 맛이 아니었다고...

그래서 간장소스에 푹 찍어 먹습니다.





간장소스가 밑면에만 닿았을 때는

순살치킨 특유의 퍽퍽함이 조금 있었는데요.


간장소스에 사방으로 굴려먹으니

빠삭한 치킨옷 틈새로 파고든 소스가

순살치킨까지 촉촉하게 무장 해제시키네요.





치킨옷은 눅눅해지거나 불지 않으면서

안에 살들은 촉촉해지는

묘한 마력의 소이살살 치킨입니다.


느끼함을 잡아주고

산뜻함과 건강을 담당하는 파와 섞어 폭풍흡입했어요.





교촌치킨 메뉴와 소이살살 

가격(16,000원) 참고하시구요~


저희는 밥하기 싫은날

고기 섭취 겸해서 교촌 소이살살 치킨을 

시켜먹었는데요.



처음에는 너무너무 신선하고 새롭고 입맛 당기는

맛이었으나... 밥대신 먹으려니 다 먹은 후엔

조금 물렸답니다.


적은 인원이 온니 소이살살만 먹기에는

좀 질릴수 있겠어요.


여럿이 모였을 때 다른 치킨 또는 다른 메뉴와

함께 섞어 시켜서 몇조각씩만 맛보기 좋은 메뉴라고

치킨박사 남편과 둘이서 결론 내렸습니닷.





양이 보기에는 적은듯 했지만...

소이살살만 먹으려니 충분한 양이었구요


둘이서 한마리 먹기에는 빠삭함이나

간장소스 맛이 강한 치킨보다는


오리지널 간장콤보 또는

일반 후라이드 치킨이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할만한 메뉴라는 걸 느꼈습니다.


역시 스테디셀러는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어요.


가끔 별미로 먹기 좋은 

와삭와삭 촉촉한 소이살살 치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