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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어린이집 준비물 첫등원 필요물품 챙기기




 

어린이집 준비물 첫등원 필요물품 챙기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품안에서만 키우던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낼 때 엄마 맘은

걱정반 기대반, 만감이 교차하죠.


저도 독박육아에 오롯이 엄마로만 살다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처음 보낼때가 생각나네요.


아이들의 적응력은 엄마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답니다.


제가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필수 준비물 안내 드릴게요.


어린이집 준비물 첫등원 필요물품


1 식판 수저 젓가락 포크



가방과 식판, 수저 등의 식기를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있고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가게 되는 원에서 안내를 받고

필요하다면 구매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식판과 수저의 관리주체도 원에 놔두고

관리되는 경우와, 집에서 씻어서 

가지고 다니는 경우로 나뉜답니다.


저희딸은 오티때 가방과 식판을 받았는데

매일 집에서 싸가지고 다니며

수저와 젓가락은 별도 구매했어요.


참고로 수저집은 깨지기 쉽고 달그락거리는

플라스틱보다, 반찬이 묻어도 잘 지워지고

파손에 강한 지퍼달린 비닐소재가 유용하더군요.


2 물병 또는 빨대컵 치약 칫솔 양치컵



아이들이 간식이나 점심을 먹은 후,

바깥놀이 후 수시로 물을 마실 수 있게

물병 또는 빨대컵(아이 월령에 따라)을 준비해 주세요.


어린 아이들은 빨대컵, 큰 아이들은 물병을^^


준비하실때 아이 스스로 뚜껑을 여닫기

편한 물병을 골라주시면 물마실때 한결 편해요.


치약과 칫솔, 양치컵도 필요한데요.


양치컵에 칫솔을 꽂아 살균소독기에

보관하기 때문에 양치컵은 뚜껑없는컵으로

준비해야 더 편리하답니다. 


3 물티슈 핸드워시 핸드타올



물티슈와 핸드워시, 손씻고 물을 닦는

핸드타올을 한꺼번에 쟁여두고

공동으로 차곡차곡 사용하고 있어요.


수족구 등 전염병이 돌면서 핸드타올

대신 일회용 페이퍼 타올로 교체가 되었지만

원에서 준비물로 핸드타올을 

요구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도 아이 엄마 입장이다보니

여럿이 사용하는 수건보다는

종이타올이 훨씬 맘이 놓이네요.


4 기저귀 여벌옷 아기로션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에게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아기로션은 개별로 사용합니다.


또 활동중이나 간식시간, 점심시간,

양치시간, 쉬나 응아를 실수할 때를 대비해

여벌옷은 필수에요.


(6세반 아이들도 여벌옷이

필요한 일이 종종 생긴답니다.)


기저귀를 떼지 않은 아이라면

기저귀 또한 넉넉히 챙겨주세요.


5 낮잠이불 베개 (애착인형)



첫등원시에는 필수 필요항목이 아니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기를 거친 후

낮잠을 시도할때 낮잠이불과 베개를 준비해요.


낮잠이불과 베개는 금요일마다 집으로

가져가 세탁을 하기 때문에


낮잠이불을 운반하기 편한 큰가방에

넣어주시면 편하고, 


엄마와 떨어져 원에서 낮잠을 잘때 

애착인형이 있는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


오늘은 어린이집 준비물 첫 등원시

필요물품에 대해 안내해 드렸어요.


공동생활을 앞둔 아이 물품에는 이름을

써주거나 네임스티커를 붙여주시구요.


어린이집 가방에는 아이 안전을 고려해서

이름을 가방 하단이나 안쪽,

잘 안보이는 곳에 써주세요.


참고로 저는 어린이집 보내기 전

미아방지지문등록과 미아방지 목걸이를 만들었네요.


모쪼록 원에서 제공되는 항목을

미리 체크하셔서 어린이집 준비물

꼼꼼하게 잘 준비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