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신생아로션]촉촉촉 아토엔비 로션




[신생아로션]촉촉촉 아토엔비 로션




안녕하세요. 당꼬에요.

서늘한 바람이 가을을 데리고 오면 피부에도 삐뽀삐뽀~ 건조 경보가 발령되지요. 신생아때 초기 아토피 기미가 보였던 우리 앵두. 제가 몹쓸 유전을 시킨 건 아닌지;;; 앵두 피부의 건조함을 잡을 좋은 로션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사용해 보았는데요. 그러다 만나게 된 아토엔비 로션 사용기. 함께 해요~








제게는 걸핏하면 찾게되는 육달 선생님이 계셨으니... 바로 육아달인 저의 자매님입니다.^^ 두 조카를 희고 말끔한 도자기 피부로 쑥쑥 길러낸 육달 선생님께 SOS를 쳤더니 아토엔비 로션을 사용해보라는 솔루션이 왔어요. 마침 1+1일때 띠링~ 주문^^





요즘은 워낙 피하고 조심해야 할 유해물질이 많다보니... '무첨가'가 인기가 좋지요~ 무려 8개의 화학 성분이 무첨가된 아토엔비 로션. 쉽게 상하지 않게, 더 향기롭고, 보기 좋고, 보드랍게~ 만들 수 있는 손쉬운 방법 화학 첨가물 대신 아토엔비만의 기술력으로 아기 피부와 건강을 한번 더 생각했네요.   





아토엔비 로션의 전성분이에요. 앵두와 함께하면서 챙겨보지 않던 전성분까지 꼼꼼히 챙겨보는 뇨자가 되었는데요. 성분 표기 용어가 어려워서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을 땐?! 지난번 제가 포스팅했던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 화해로 정밀 해부^^;에 들어갑니돠.


아기 화장품 성분이 궁금하다면? 당꼬의 다른글 보기 바로가기





역시 아토엔비~ 20가지 요주의 성분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단 한 가지도 들어있지 않아요. 요런~ 순수한 녀석 같으니라구...





아토엔비 로션을 짜봤어요. 돌출형 입구로 깔끔하게 쏘옥 짤 수 있어요. 입구 주변과 뚜껑에 오염없이 끝까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수분감이 촉촉촉~~ 쫀득하고 무거운 느낌이 아닌 마치 수분크림처럼 물기를 머금은 적당한 농도네요. 제형이 너무 가벼우면 소중이 앵두의 피부가 자칫 건조하고 당길 수도 있는데 아토엔비는 농도가 딱 좋아요.





너무 진하지 않고 가벼운듯 은은한 향도 굿~~ 아기제품이라 향이 너무 진한 제품을 꺼리는 엄마들을 주변에서 자주 만나게 됩니다. 아기 피부와 몸에 흡수될 거니까요. 모든 인공적인, 화학적인 것들은 배제하고싶은 엄마 맘^&^





물 마를 틈 없는 제 손등에도 아토엔비 로션을 발라봅니다. 촉촉한 수분감 때문인지 살짝 시원한 느낌도 들면서 가볍게 잘 펴발리네요. 몇번 두드리면 흡수도 쏘옥~ 아무래도 무거운 제형의 쫀쫀한 제품보다 끈적임이 덜하고 산뜻하게 흡수가 되네요.





순한 성분과 향으로 자극이 적어서 신생아부터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에요. 보습력이 좋아 태지와 태열, 악건성인 신생아 피부도 금새 촉촉하게 건강해질 것 같아요. 신생아때 다른 로션을 잘못쓰는 바람에 아토피가 우르르 돋아났던 앵두. 그만큼 아기 몸에 직접 바르는 제품은 더 신중하게 선택하게 됐어요. 





로션 고르면서 사용자 리뷰도 살펴보고 엄마들 커뮤니티에도 가봤는데 아토엔비는 특히 신생아 태열에 좋다고 정평이 나 있더라고요. 태열이 아토피가 된다는 풍문에 저도 귀가 솔깃~ 직접 써보니 만족도가 꽤 높아요. 아기들도 피부 타입과 특성이 다르지만... 역시 좋은 품질은 어디서나 통하나 봅니다.





착한 성분은 좋지만 가격은 사악한 다른 로션이나 크림에 비해 가격도 적절하구요. 또 저처럼 1+1의 기회에 쟁여놓으면 마음이 든든~ 앵두는 아토피 예방 차원에서 로션과 크림을 하루 몇 차례씩 듬뿍 발라주고 있는데요. 앵두에겐 아무것도 아깝지 않지만 LTE급으로 소진되는 로션, 크림이 성분도 좋고 가격도 적절하면 주머니도 든든~하지요.^^





아토엔비 로션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튜브 용기의 모서리가 너무 뾰족하다는 거에요. 아기 제품답게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다면 아기가 입에 넣거나 가지고 놀아도 다칠 염려가 없지요. 저는 뾰족한 모서리를 둥글게 오려서 사용 중입니다. 우리 앵두는 소중하니까^^ 제품의 본질인 품질이 가장 중요하지만 작은 차이로 세심한 만족감을 더한다면 더더 좋겠네요.





앵두에게 벌써 몇 통째 사용한 아토엔비 로션이 또 얼마 남지 않았네요. 건조한 피부를 가진 아가에게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사용할 로션으로 아토엔비 로션을 추천합니다. 극심하게 건조한 겨울에는 좀 더 쫀득한 크림으로 추가적인 보습을 해주는 게 좋을 듯 해요. 






[당꼬의 리뷰는 충분한 기간, 직접 사용 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