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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기옷 얼룩제거 :: 이것만 있으면 1분만에 지우기




아기옷 얼룩제거 :: 이것만 있으면 1분만에 지우기


아기옷 얼룩제거 :: 이것만 있으면 1분만에 지우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저희 아기는 오늘도 유쾌발랄^___^

유독 활발한 성격 때문인지 먹을때나

놀때나 옷에 흘리고 묻히는 게 참 많아요.



오늘은 포도쥬스를 먹다가 새옷에

잔뜩 흘렸는데요. 과일즙이나 쥬스 얼룩은

잘 지워지지도 않죠.


하지만 2분이면 제거할 수 있는

비법 공유할게요.




아기옷 얼룩제거 비법


포도쥬스를 맛나게 흡입하던 우리 딸이

흰바탕의 새 티셔츠에 쥬스를 흘렸네요.





쥬스 먹이던 앵두아빠는

“이거 당장 벗겨서 담가놓던지 해” 하는데...

저는 룰루랄라 여유를 부렸어요.



그 동안에는 아기옷 얼룩제거를 할때 

산소계표백제인 과탄산소다를 뜨거운 물에 풀어 

아기옷을 한참 담가놓았다가 빨았어요.


과즙은 그나마 잘 안지워져서 삶기도

여러번 했었답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알려주신 비법^^

바로 주방세제로 얼룩제거하기!


과탄산소다는 어느 가정에나 가지고 있는 세제가

아니지만... 주방 세제 없는 집은 없으시죠?





포도쥬스 얼룩에 주방세제를 몇방울 떨어뜨린 뒤

애벌빨래 할때처럼 얼룩부분을 비벼서 빨아주세요.





물로 깨끗이 헹궈내면

얼룩이 언제 있었냐는 듯 말끔해진 티셔츠^^



식기에 사용하는 계면활성제가 첨가된 

주방세제는 끈적한 고기 기름이나 소스류, 

각종 채소즙, 과일즙... 안 닦이는 얼룩이 없죠.


저희 엄마가 조카들 빨래에 사용해 보시곤

효과가 탁월해서 강력추천한 비법이에요.^^





주방세제의 계면활성제가 찜찜하다면

아기세제로 한번 더 빨아 여러번 헹궈줍니다.


그 동안 흰색이나 밝은색의 외출복들은 

한두번 입고 희미한 얼룩이 남아 ‘집에서 입는 옷’

으로 전락하기 일쑤였어요.


계절이 지나갈 즈음되면 외출복 갯수가 점점 

줄어들어 입을 옷이 모자라 계절 끝물에 

새로 사기도 했었죠.




얼룩이 생긴 즉시, 또는 빠른 시간 내에

주방세제로 얼룩부분만 애벌빨래를 해주면

얼룩이 남아 못입는 옷 없이 깨끗하게 

계절을 넘길 수 있답니다.


친정엄마 비법을 활용하다보니

아이가 마구마구 흘리고 먹을 때에도

여유롭게 웃을 수 있는.. 마음 넓은 엄마가 되었어요.


잘 안빠지는 아기옷 얼룩제거할때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