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북문해물탕 :: 칼칼하고 찐한 해물탕

[수원 맛집] 북문해물탕 :: 칼칼하고 찐한 해물탕

[수원 맛집] 북문해물탕 :: 칼칼하고 찐한 해물탕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오늘은 어제 저희 가족이 다녀온 수원 맛집

북문해물탕 후기를 공유해요.

칼칼하고 찐~한 해물탕이 솥이 넘치도록

그득~~해서 완전 반해서 왔답니다.

수원 맛집 북문 해물탕

쌀쌀한 날씨에 가족 모두 기력이 쇄해진 요즘~

뜨끈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어

해물탕집에 가기로 결정했어요.

서울에 살고 있지만....

저희가 선택한 건 수원 맛집 북문해물탕

수원 맛집 북문해물탕 위치와

연락처를 참고하세요.

서울에서 너무 부실하거나 지나치게 비싼

해물탕으로 몇번이나 실패를 맛본지라...

지인이 검증하고 추천하는 북문해물탕으로 궈궈^^

역시 지인이 검증한 맛집은 실패 확률이 적어요.

대자 커다란 솥에 가득 담겨 나오는

푸짐~~한 해물의 비쥬얼에 감동했어요.

수원 맛집 북문해물탕의 메뉴는

해물탕 단일 메뉴에요.

진짜 맛집은 단일 메뉴로 승부한다며^^

북문해물탕 가격은 

대자 55,000원 소자 38,000원

어른 셋이서 소자 시키면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양이 푸짐해서 많은 테이블이 소자를 주문하더군요.

정갈한 밑반찬들이 나오구요.

밑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있어서

해물탕이 끓기 전에 다 먹고 한상 리필받았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추무침과 동치미

고추무침은 보기보다 맵지 않으면서 아삭아삭

입맛을 당기는 맛이었구요

동치미는 입맛 까다로운 저희 남편이

동치미국수 같은 메뉴로 따로 팔아도 

사먹겠다며 연신 드링킹했답니다.

 

해물탕이나 해물찜을 먹을 때 유독 콩나물을

좋아하는 저는

수북이 쌓아주는 아삭이 콩나물이~ ♥

아 매콤매콤 또 먹고 싶네요.

비주얼 깡패 문어와 꽃게, 홍합, 오징어,

조개, 미더덕, 새우가 그득~~ 

바글바글 맛있게 끓여지니

오동통한 해산물이 입안에서 탱글탱글 살아나요.

해물이 이렇게 가득히 채워져있으니

국물맛이 안 맛있을 수가 없죠.

엄청난 건더기 먹기도 바쁜데...

칼칼~하면서도, 싱싱 해물의 달큼한 맛이 

깊게 우러난 국물맛 때문에 국물을 안마실 수가 없어요.

결국 이렇게 해물과 궁물까지 올킬 ^______^

아기가 있는 테이블에는

김을 추가로 준비해 주셨어요. 센스 굿~~

매운것을 못 먹는 아기도 

김과 샐러드, 동치미, 버섯과 배추나물로

함께 맛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서울에서 먹을만한 해물탕 가격이

7~8만원 정도하던데요.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부러 수원까지 찾아갈 이유가 분명한

북문해물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