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어지러움 & 졸음 확인사항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저를 비롯한 임신부들은 임신초기
이유없이 자꾸 졸립고 어지러운 증상까지
경험해 보셨을 거에요.
엄마의 건강이 아기와 직결되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요.
임신초기 어지러움 & 졸음 확인사항 알아봐요
저는 임신초반에 5개월까지 직장생활을
했었고 출퇴근 시간이 길고
야근이 많았답니다.
가만히 있어도 졸음과 피곤함이 느껴지는
시기에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때문에 몸상태도 좋지 않았어요.
사람들로 빽빽한 지하철에 서서
출근을 하다보면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면서
눈앞이 하얗고 어지러움이 느껴져
지하철을 내렸다 탄 적도 있었죠.
임신초기 어지러움과 졸림은 홀몬변화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임신초기 어지러움의 원인으로는
혈액량급증 & 혈액흐름의 변화를 들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적혈구 수치에 주목해야 하는데요.
임신중에는 임신초기에서 후기까지
혈액량이 평소의 40~50%,
쌍둥이 임신에서는 60%까지 증가해요.
급증하는 혈액량증가에 비해
적혈구 수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적어
어지러움 빈혈을 느끼기 쉽습니다.
임산부 빈혈이 나타나면 두통이나
임신초기 졸음 & 피로감이
극대화되어 함께 나타나기 쉬워요.
또 평소에는 우리몸에서 심장과 두뇌에
가장 많은 혈액이 몰려 있는데요.
아가를 품으며 자궁및골반으로
혈액이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에 혈액량이 줄어들지요.
그 중에서도 두뇌는 혈액소모량이
많은 장기라서 어지럽고 졸음 증상 등
혈액부족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답니다.
평소 몸이 냉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체질이라
저는 임신초기 어지럼증 극복방법으로
족욕을 꾸준히 해서 순환을 개선했어요.
또 갑작스런 자세 변화는 현기증을
느끼기 쉽고 자칫 넘어질 수 있어
눕거나 앉았을땐 천천히 일어나기!
지하철이나 계단에서는 반드시
손잡이나 봉을 잡고 다녔구요.
또 임신초기 확인사항으로
비타민B12 보충을 해주면 좋은데요.
비타민B12는 엽산의 기능을 돕고
정상적인 혈액생산과 신경작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요.
부족하면 적혈구 생성장애나 신경계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
간단히 우유나 고기, 생선을 먹어
보충할 수 있으니
임신중에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챙겨먹는것이 좋겠죠?
▲▲▲
오늘은 임신초기 어지러움 & 졸음
확인사항을 정리했는데요.
어지러움과 졸음에는 휴식만한
처방이 따로 없더라구요.
많이 쉬시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맘으로 건강한 나날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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