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 어떤 증상 및 징후가 나타날까?

[계류유산 어떤 증상 및 징후가 나타날까?]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임신초기에는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무래도 임신이 유산으로 진행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는것 같아요.

 

며칠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 때문에 아기가 잘못되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흔히들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계류유산에 대해 자세히 정리할게요.

 

 

# 계류유산 원인은 어떻게 보고있나?

 

 

계류유산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로 나타나는 경우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자연유산으로 진행되는 경우에요.

 

또 엄마의 내분비적 원인이나 해부학적 원인에 유산 원인이 있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면역적인 부분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엄마의 면역체계는 뱃속의 태아를 자신의 신체 일부처럼 인식하기 때문에 태아는 엄마에게서 면역학적으로 공격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면역학적인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태아에게 면역체계의 공격이 발생할 수 있어 유산으로 이어질 확률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태아가 체세포분열을 하는 과정에서 염색체 이상이 생겨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경우이니... 엄마의 자책은 금물이랍니다.

 

 

# 계류유산의 증상 및 징후

 

 

임신초기 아기집을 무사히 확인하고 콩닥거리는 심장소리까지 무사히 확인했기에 정상적인 임신으로 마음을 놓으려는 찰나에 태아의 심장에 갑자기 심정지가 오는 경우 유산으로 진행이 되는데, 임신 20주 이전에 일어나는 태아 심정지 상태를 계류유산이라 명칭해요.

 

계류유산 증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상당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요.

 

 

입덧이 멈추거나 임신초기 증상들이 갑자기 사라진 경우에 계류유산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배가 아프거나 출혈이 비추는 증상을 통해서도 계류유산을 예측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간혹 계류유산 후에도 hCG호르몬 수치가 바로 떨어지지 않고 입덧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임신초기에는 주수에 맞추어 정기검진을 빼놓지 않고 다니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계류유산 후에는 수술을 해야할까?

 

 

유산 후 태아는 저절로 엄마의 체외로 나오기도 하지만, 자궁내에 오랜시간 남아있는 경우에는 염증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술로 진행하게 된답니다. 

 

계류유산 후에는 다음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남편과 함께 유전적인 요인을 찾거나, 염색체 검사를 받고, 자궁CT로 상처나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계류유산은 임산부의 약 0.4-0.8%를 차지하는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하죠.

 

첫 임신을 계류유산했을 때 둘째 임신의 유산확률은 약15%이며, 두번째 유산후 세번째 임신에서는 약23%, 그 다음 임신에서는 약33%로 유산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 임신초기 꼭꼭 준비할것

 

엽산제 & 보건소혜택 활용하기

 

 

엽산제는 태아의 척수액 구성성분으로 척추와 뇌관련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임신초기 3개월까지 꼭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죠.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임산부등록을 하면 엽산제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산전검사, 철분제 지원 등등의 보건소 혜택들도 다양하게 있으니 임신초기에 보건소에 확인하고 활용하시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임신부 엽산 복용법 및 매일 먹어야하는 이유

 

 

국민행복카드 빨리 만들기

 

 

국민행복카드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하면 임신.출산 지원금 60만원(단태아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는 카드에요. 

 

은행 및 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임신 중 정기검진비나 각종 검사비 외에도 분만비용과 유산, 조산 전후 발생한 비용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만들어두고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임신중 카드를 신청한 경우에는 카드수령일부터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출산이나 유산 후 카드를 신청하더라도 카드수령일부터 출산, 유산일부터 1년까지 사용할 수 있어 꼭 챙겨야 할 사항이죠.

 

유산 후 재임신이 된 경우에는 새로운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국민행복카드를 재신청해야 바우처 금액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요.

 

 

태야뵤험은 빨리 알아봐야 유리하다?!

 

 

 

임신중 준비해서 아기 출생 후 성장하는 동안에도 아플때마다 활용할 수 있는 사항인데요.

 

위험한 변수가 가장 많은 때는 뭐니뭐니해도 임신초기 그리고 분만이 진행되는 상황이죠.

 

위험률이 가장 높은 임신초기에 미리미리 알아보고 원만한 출산을 거쳐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도 응급실에 가거나 입원 등 부담이 큰 상황들을 모두 커버해 줄 수 있어서 아기 엄마로써 저도 필수사항으로 생각하고 준비해 두었답니다.

 

어차피 아기가 살아가는 동안 한두개쯤은 꼭 준비해야 하는 거라면 일찍 준비할수록 혜택을 오래 보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인상없는 금액으로  유리하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 업체의 상품들을 한데 모아두고 상호 비교할 수 있는 곳을 추천받아 편하게 알아보고 금액적으로도 다른 곳에 비해 조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유리하게 알아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가 예비맘때 뭐부터 알아볼지 잘 몰라 고민할때 도움되었던 사항들을 포스팅으로 남겼으니 아래 글도 함께 참고해 주세요.

 

 

태아보험 꼭 준비해야할 시기 알아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