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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임산부 대추차 수면개선 & 심리안정외 부작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대추차는 은근한 단맛과 진하고 고급스런 맛이 건강에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 결혼전부터 즐겨 마시던 차에요.

커피를 좋아하지만 임신 중에는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먹기가 꺼려져서 건강에 좋은 음식과 차 종류를 일부러 찾아 먹곤 했는데요.

임신 중 기왕이면 도움이 되는 건강차를 마시고 싶을때 대추차는 어떨지 정리했어요.

 

 # 대추차 도움이 되었던 이유

 

대추차는 설탕없이도 대추가 내는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차에요.

임신초기에는 갑작스런 호르몬 변화 때문에 감정변화의 폭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해져서 사소한 일에 짜증이 늘고 우울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요.

대추차를 마시면 대추의 부드러운 단맛 때문에 기분이 한결 나아지고 대추에 들어있는 판토텐산성분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어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대추차를 마시면 '요즘 내가 왜 이럴까'싶게 까칠하고 민감해진 정신이 조금은 정돈되면서...

 

아기에게 태교동화를 읽어주며 태교에 집중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임신초기에 감정기복은 괜한 걱정을 늘어나게 했는데요. 걱정과 생각이 많아져 잠을 못 이루곤 할때도 대추차는 마음에 차분함을 주면서 수면의 질을 개선해 주었어요.

임신중이나 갱년기 이후에 쉽게 잠이 들수 없을때 대추차를 마시면 갈락토스성분의 효과로 수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시중의 대추차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당분이 너무 많이 첨가되거나 첨가물이 많은 것보다는 대추진액만으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은데요.

생강과 잣을 첨가하여 알싸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면 생강의 효과로 입덧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대추의 든든함이 빈속을 채워주어 빈속에 더 심하게 느껴지는 울렁증을 가라앉혀 준답니다.

 

# 대추차 마실때 주의할 점

 

 

대추차가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마시면 오히려 배가 너무 든든해서 잠을 설치고 아침에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수면에 좋고 위의 기운을 편하게 해주어 소화에 도움이 되는 대추차라도 잠들기 2시간 전까지는 마시는 걸 끝내는 게 좋아요.

 

임신중 종류를 불문하고 야식은 역류성식도염을 심하게 해 속쓰림이나 가슴쓰림을 심하게 만들더라구요.

 

임산부 대추차는 히스테리와 심신의 안정에 좋고 따뜻한 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 예방에도 좋은 차인데요.

 

빈혈완화 성분까지 들어있으니 너무 늦게 마시는 일만 피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대추차 부작용은 없을까?

 

 

 

대추는 약재로 쓰일만큼 독이 없고 맛이 달아서 오랫동안 먹어도 되지만 체질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추차부작용으로 온화한 성질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많은 양 마시게 되면 오히려 열을 올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는 체중증가를 일으키며 과식으로 잘 체하는 체질에도 구토를 일으킬 수 있어 맞지 않는다고 하네요. 

 

 

# 임산부에게 안전한 차 / 아닌차

 

 

 

임산부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차로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티와 유자차, 모과차, 생강차, 쑥차를 들 수 있어요.

 

반면 율무차, 녹차, 홍차를 비롯해 밀크티 등은 카페인이나 자궁수축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은 차 종류이지요.

 

임신중 마실거리로 비교적 안심하고 선택하는 것 중 무알콜맥주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주류법의 표기상 1%미만의 알콜을 소량 함유해도 '무알콜'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콜함량이 0%인지 확인하고 마셔야 한다는 것 또한 기억해 주세요.

 

 

# 이밖에 임산부가 꼭 챙길것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가소제, 파스사용 피하기

 

 

먹거리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찾아보게 되는 임신기간이라면 피부나 호흡기로 흡수되는 유해성분을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통조림이나 종이컵의 코팅제로 사용되는 비스페놀A는 영수증이나 은행 대기표의 감열지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비스페놀A와 플라스틱 연화제로 쓰이는 프탈레이트가소제는 내분비계 호르몬 이상을 일으켜 불임이나 암,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또 파스에 들어있는 진통제 성분은 태아동맥관을 막아 심장이나 신장이상 및 조산을 일으킬 수 있어 꼭 사용을 자제해야만 한답니다.

 

 

아기의 위험상황 및 아플때 대비하기

 

 

우리 아기를 위한 직접적인 준비사항으로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이나 미숙아, 기형아 출산, 조산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비용 등 총체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 꼭 필요한 사항이에요.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으로 제 주변에서도 안타까운 사례들을 종종 접하곤 합니다.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든든한 대비가 되는 준비사항으로 임신 22주 이전에만 출산 위험상황을 커버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한번 준비해서 아이가 커가는동안 성인이 될때까지 위험을 대비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비교해가며 알아보고, 남은 임신 기간과 육아기를 보내는 것도 마음이 한결 놓이는 방법이랍니다.

 

초보 예비맘일때 무슨 기준으로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 몰랐을때 도움이 되었던 기준들을 따로 정리해둔 포스팅을 함께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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