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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필독

배란일 계산 & 임신 가능성 높이기




배란일 계산 & 임신 가능성 높이기

 

 

 

안녕하세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소치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요즘~ 어제는 김연아선수의 멋진 쇼트 경기를 보느라 밤잠을 설쳤답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쩍쩍~ 하품이...흐흐 다들 같은 상황이시죠?;;;;

 

살다보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요, 계획과는 달리 뜻하지 않게 벌어지는 일들도 참 많아요. 준비되지 않은 임신 또한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임신을 피해야 하는 분들이나, 또 간절히 임신을 바라고 계획 중인 분들... 여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정보가 바로 배란일 정보이지요.^^ 준비된 상태에서 아기를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꼬옥~ 알아두어야 할 정보! 지금부터 배란일 계산법과 임신 가능성 높이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 배란일 증상

 

아랫배가 묵직하고 통증(배란통)을 느껴요 & 식욕이 왕성해져요.

배란기에 생리통처럼 아랫배 통증이 있는 경우를 배란통이라고 합니다. 생리통이 없는 저도 배란기엔 약한 생리통처럼 배란통을 느껴서 아~ 곧 배란이 되겠구나^^ 알아차리곤 한답니다. 아랫배가 묵직해져 찌뿌드하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도 저의 배란일 증상 중 하나에요~ 저도 모르게 평소보다 와구와구 먹고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배란기더라구요. 흐흐

 

질 출혈과 질 분비물의 변화가 있어요.

배란이 가까워지면 에스트로겐(estrogen)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자궁경부 점액에 변화가 생겨요. 점액량이 증가하고 달걀 흰자와 비슷한 촉감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배란기에 배란혈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는 착상혈과 헷갈릴 수 있으니 혈이 보일 경우 진단 시약으로 임신테스트를 추천드려요.

 

체온이 상승해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평소 몸의 체온보다 체온이 0.5~1.0℃ 정도 상승합니다. 배란 증상들이 임신 초기 증상과 비슷하지요?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분이라면 꼬옥~ 임신 여부를 체크해 보세요.^ㅅ^*

 


 

 

▶ 배란일 계산

 

 

1. 생리주기를 이용하여 예측

생리가 규칙적인 경우 다음 생리예정일로부터 14일 전에 배란이 됩니다. 생리 주기가 28일로 규칙적인 경우, 생리시작일로부터 14일째 날을 배란일로 예측할 수 있어요. 생리주기가 32일이라면 배란일은 생리시작일로부터는 18일 후이고, 배란일부터 14일 후에 다음 생리가 예정이지요. 자신의 생리 주기에 따라 배란일과 가임기를 가늠해 보면 되겠습니다.

 

 

2. 배란 진단 시약
약국에서 판매하는 배란 진단 시약을 통해 배란 여부 확인이 가능해요. 배란 24~48시간 전 최대로 증가하는 황체형성호르몬을 소변에서 검출할 수 있구요, 배란 진단 시약을 소변에 담가 양성이 나오면 곧 배란이 된다고 판단합니다. 참, 검사 전엔 물 섭취를 잠시 줄여주세요. 물을 많이 마시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3. 자궁경부 점액 관찰법
생리주기가 규칙적이지 않은 분들에게 좋은 배란일 예측법이에요. 배란이 가까워지면 에스트로겐(estrogen)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경부 점액의 양이 증가합니다. 또한 점액이 말갛게 묽고 미끈미끈한 상태로 변하지요. 배란 이후에는 점액량이 줄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자궁경부 점액의 변화를 통해 배란기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임신을 위한 한가지 팁은, 배란 당일은 오히려 점액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점액의 점성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이 임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4. 기초 체온 측정법
배란 이후에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의 작용으로 기초체온이 0.5~1.0℃ 상승해요. 기초 체온을 매일 일정한 시간(아침 잠에서 깨어 일어나기 전)에 측정해서 최저치가 나오면 1~2일 사이에 배란이 시작된다고 예측 가능합니다. 기초 체온계를 이용한 배란일 예측은 수개월간 기록을 통해 추이를 살펴야하고, 배란 이외의 체온 상승 요인이 작용할 수 있으니 유의합니다.

 

 

5. 질 초음파 검사
산부인과에서 질 초음파를 통한 자궁내막과 난포의 크기 측정을 통해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은 보다 정확한 예측으로 임신 확률을 높이고 싶은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듯 하네요.

 

 

 

 

배란일 임신 가능성 & 임신 가능성 높이기

 

 

 

다음 생리 예정일의 14일 전이 배란예측일입니다. 배란일 전후로 3일, 즉 배란일을 중심으로 1주일간이 가임기이며 2~3일 간격으로 잠자리를 갖는 것이 좋아요. 특히 배란일 당일보다 하루 전에 관계를 갖을 때 임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리 나팔관을 거슬러 올라간 정자들이 난자의 배출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임신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가임기 동안 배란 전 72시간에서 배란 후 24시간 사이에 몇 차례의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배란 예정일의 3일 전, 하루 전, 배란 예정일 다음날 임신 시도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정자의 수명이 72시간까지이고, 난자는 배란 뒤 24시간 이상 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임신이 가능한 건강한 부부라면 한 번의 배란기에 임신이 될 확률이 25%이며, 이는 피임 없이 관계를 가지는 여성의 75%~85%가 1년 내에 임신 가능성이 있음을 뜻합니다.

 

 

 

요즘은 편리한 배란 계산기 어플이나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 있어요. 최근 생리 시작일과 월경 주기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배란일을 계산해주는 네이버의 배란 계산기를 연결합니다. 정확한 배란 예측으로 건강한 임신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네이버 배란일 계산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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