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필독

임신초기 준비 사항 5가지




임신초기 준비 사항 5가지

 



 

 

안녕하세요. 당꼬에요.

어제는 격하게 아끼는 동생 효정이가 임신 소식을 전해왔어요. 저보다 2주 먼저 결혼해서 요모조모 얘기가 잘 통하는 동생인데요. 동생의 임신 소식에 저도 막 설레고 앵두 가졌을 때 기억이 새록새록~^^

 

테스트기만 확인했는데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묻던 이쁜 동생. 벌써 아기방 꾸밀 생각에 들떠 있네요.^ㅅ^ 자~ 오늘은 절친 동생에게 알려주듯 임신초기에 차근차근 준비할 목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임신 초기 준비 사항

 

1. 출산 병원 선택

 



 

임신 관리와 출산을 하게 될 병원 선택. 아기를 만나는 첫 장소이니만큼 신중을 기하게 되는데요. 개인 병원과 여성전문병원, 대학병원 및 보건소 진료를 병행하는 방법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임신 기간 내내 다닐 곳이기에 의료진의 전문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예비 엄마가 선호하는 분만 방식인지, 접근성이 좋은지, 엄마의 호감도... 등의 선택 기준에 맞춰 병원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당꼬의 포스팅 자세히 보기 <산부인과 선택하기 출산병원선택>

 


 

 

2. 보건소 임산부 등록 & 엽산제 챙겨먹기

 



 

지혜로운 요즘 임산부들은 여러가지 혜택도 꼼꼼히 누리고 있죠. 각 지자체의 보건소에서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쏠쏠한데요. 보건소 임산부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임산부 등록을 해야합니다.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의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임산부 등록이 가능합니다.

 

엽산제와 철분제 무료 제공 및 임산부 교실과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건강비디오나 임산부 용품 대여 등 각종 혜택 꼭 챙겨 받아야죠^^ 그 중에서도 기형아를 예방하는 엽산제 복용은 임신 준비 단계부터 꼬~옥 챙겨주세요~!

 

당꼬의 포스팅 자세히 보기 <임산부 등록 보건소 임산부 혜택>

 


 

 

3. 약품 수납장 정리 & 임신시 해로운 음식 알아두기




임신 준비 단계부터 아기에게 해가 될까봐 약과 담을 쌓게되는 우리 엄마들. 너무너무 아픈데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임산부가 복용 가능한 약을 효과적으로 쓴다면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겠죠? 임신 확인 후 아기에게 해가 되는 약과 복용 가능한 약을 분류해 놓으면 혹시 모를 급한 상황에 편리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약 못지 않게 임산부가 먹는 음식 또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기의 몸과 뼈를 만드는 음식. 평소에는 해가 되지 않는 음식도 음신 중에는 안좋을 수 있어요. 특히 나트륨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 술과 담배는 꼭 절제하도록 합니다. 또 정크푸드와 팥, 회, 율무, 파인애플, 생강 등도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당꼬의 포스팅 자세히 보기 <임신중 안심 약복용>

당꼬의 포스팅 자세히 보기 <임신중 주의할 음식 & 먹으면 안되는 음식>

 


 

4. 고운맘카드 발급

 

 

임신 & 출산에 관련된 진료 비용을 보조해주는 고운맘카드. 현재는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70만원의 지원금 한도 내에서 진료비 지원이 가능한데요. 병원에서 발급받은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체국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고운맘카드는 산부인과 병원 뿐만 아니라, 입덧이나 출산, 유산 후 몸조리를 위한 약재비 용도로 한의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임신 초기에 발급받으면 유용할 듯 하네요.

 

당꼬의 포스팅 자세히 보기 <고운맘카드 신청/사용>

 


 

 

5. 태아보험 가입

 



 

우리 아기를 위한 직접적인 준비사항으로 태아보험을 가입합니다. 태아보험은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이나 미숙아, 기형아 출산, 조산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비용 등 총체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 꼭 필요한 사항인데요.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에 노출되다 보니 제 주변에서도 안타까운 사례들을 종종 접하곤 합니다.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든든한 대비가 되는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전까지만 가입이 가능한데요. 아이 출생 후의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견적받고 비교해 보세요. 

 

  • 태아보험 비교몰 바로가기

  • 태아보험 114 바로가기

  •  


     

    그 밖의 준비 사항으로 산후조리 계획을 세우고 산후조리원을 출산 전 미리미리 예약해 둡니다. 양육 계획과 양육자를 미리 생각하고, 직장에 다닌다면 휴.복직 계획을 세워두면 좋아요. 또 제 절친한 동생 효정이처럼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던 초기 임산부들은 아가의 안정을 위해 안전한 운동으로 바꿔바꿔요!!

     

    생명의 잉태는 언제나 설렘과 행복을 주네요. 저도 덩달아 기분이 들떴던 어제 오늘을 보냈어요. 초기 임산부님들 모쪼록 안정되고 편안한 몸과 맘으로~ 임신 초기 준비도 꼼꼼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