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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렌지 까는법 하나면 한라봉 천혜향도 척척




오렌지 까는법 하나면 한라봉 천혜향도 척척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오렌지와 한라봉, 천혜향 등

새콤달콤한 과일을 참 좋아하는데요.


껍질이 단단하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죠.


오늘은 오렌지 까는법으로 오렌지

한라봉, 천혜향 껍질 쉽게 까기 방법 소개할게요.


오렌지 까는법



오렌지 까는법은 시댁 형님들이 과일 손질할때

슬쩍 배워왔는데요.


초보주부 당꼬가 손가락 아파가며 오렌지

껍질 힘으로 깔 때, 쓱~ 쓱~ 척척

힘 안들이고 까는 걸 보고 역시 고수구나 싶었죠.


오늘은 한라봉으로 까는법 소개할게요.


요즘 한라봉이 너무 맛있어서

아이와 저는 완전 홀릭이랍니다.



한라봉이나 오렌지를 준비해서 윗꼭지 부분을

한라봉 전체 비율의 5% 정도 길이로

잘라내 주세요.



아랫부분도 5% 정도 길이로 적당히

잘라내는데요. 크기나 껍질 두께에 따라

몇 개 하다보면 얼마나 잘라야 과육이

다치지 않을지 감을 잡을 수 있답니다.



이제 한라봉 껍질에 세로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윗부분과 밑둥을 잘라내면 한라봉 껍질

두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딱 고만큼만 과도를 넣어

세로로 긴 칼집을 오렌지와 한라봉 전체에 돌아가며 넣어주세요.



칼집 낸 곳의 윗부분에 손가락을 넣으면

쉽게 껍질이 분리되는데요.



단단하고 조각조각 부스러지기 쉬운

오렌지 껍질, 한라봉 껍질이 

칼로 조각낸 모양대로 쉽게 잘 떨어지죠.


요렇게 까면 집안 모임 같은데서

많은 분량을 한꺼번에 준비할 때도


손가락 아프지 않고, 손톱에 끼지도 않고

과즙 팍팍 튀지도 않아 깔끔해요.


과육이 다치지 않으니 차려냈을때

모양새도 예쁘고 먹음직하죠.



저희는 아이 어린이집 가기 전

간식으로 미니 한라봉 냠냠 잘 먹었네요.


손쉬운 오렌지 까는법으로 한라봉

천혜향 등 과육 단단한 과일들 껍질깔때도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