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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니 양배추 먹는법 :: 꼬마양배추요리 3가지




미니 양배추 먹는법 :: 꼬마양배추 요리 3가지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요즘 미니 양배추의 인기가 핫하죠.



남편 지인이 제주도에서 미니양배추

농사를 지으셔서 팔아드릴겸

택배로 주문해 봤어요.


미니 양배추 먹는법으로

꼬마양배추 요리 3가지 공유할게요.


미니 양배추 요리



택배로 받아본 미니양배추들

저희는 3kg을 주문했더니

500g들이 작은 박스 6개가 꽉!꽉! 들어차 있네요.


먼저 겉껍질을 최소한으로 뜯어내고

식초물에 담가 씻은 후 요리 들어갑니다.


1. 미니 양배추 먹는법 : 미니양배추 아몬드 볶음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꼬마양배추와

아몬드 자른 것을 넣고

소금만 넣어 볶아주었어요.


미니양배추는 생으로 먹으니 생무의

매운맛처럼 맵고 아린 맛이 나는데요.


아몬드와 함께 익혀먹으니 고소함이

더해져 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네요.


절로 건강해지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에요.


2. 미니 양배추 먹는법 : 미니양배추찜



잘 씻은 미니양배추를 찜기에 올려

1~2분 동안 뜨거운 김으로 쪄냈어요.


동글동글 맛깔나게 생겼는데

찜으로 먹으니 큰 양배추에 비해 별로였어요.


담백하고 단맛이 나는 양배추쌈은

속도 편하고 아삭이는 식감이 좋은데요.


미니양배추는 단맛이 별로 없고

크기도 너무 작아 쌈을 쌀 수 없으니

초장에 콕 찍어 건강한 맛 그대로 즐기는 게 좋네요. 


3. 꼬마 양배추 먹는법 : 꼬마양배추 피클



오이와 무, 적채와 미니양배추를

적당히 잘라넣고

피클초(식초. 설탕. 피클링스파이스)를

끓여 부은 미니양배추 피클이에요.


남편이 만들었는데 피클초 비율을

어찌나 잘 맞췄는지

새콤달콤 집나간 입맛까지 돌아오는 맛이에요.


영양만점 미니 양배추를 넣어

더 특별해진 피클 한번 담가보세요.


▲▲▲


미니 양배추 먹는법 3가지를 공유했는데요.

저희집 냉장고엔 아직도 꼬마양배추가 가득해요.


작은 크기에 비해 속까지 꽉꽉 차있어서

먹으면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


남은 양배추로는 주말에 피클을 만들어

지인들께 선물하려고 합니다.


귀욤귀욤 미니 양배추 건강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