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

임신 31주 조산 관련 확인사항 정리




임신 31주 조산 관련 확인사항 정리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안정기에 속하는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임산부에게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혹시 조산으로 아기가 너무 일찍 세상에 나와 건강에 지장이 생기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앞서요. 


조산은 임신20주부터 37주사이에 출산하게 되는 것으로 출산 주수가 빠를수록 아기의 생존가능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최대한 뱃속에서 주수를 채워 출산하는 것이 좋죠.


오늘은 임신 31주 조산 증상 및 대처 방법을 정리할게요.


임신 31주 조산 관련 확인사항 정리


# 임신 31주 조산 이유 



조산이 나타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해요. 우선 이미 조산경력이 있거나 너무 빠른 재임신을 한 경우 그리고 자궁구조상의 이유나 자궁경부길이가 주수보다 짧아지는 상황에서도 조산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임신중 출혈이나 세균감염 극심한 스트레스 충격 그리고 양막이 미리 파열되는 상황 또한 조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출산에정일이 아직 다가오지 않았더라도 몸상태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 임신 31주 조산증상 : 생리통처럼 아픈 느낌 & 자궁경부 짧아짐



조산의 징후로 느껴지는 첫번째 증상은 복부통증과 아랫배가 단단하게 조이면서 생리통처럼 아픈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이는 출산에 대비한 가진통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 참으면 금새 사라지는 가진통과 차이점이 있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통증의 아픈 정도가 달라지거나 통증주기가 점점 짧아진다면 그 상태로 자연스럽게 진통이 유발되어 출산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답니다. 


특히 초산과 경산은 통증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경산은 생리통처럼 통증이 나타나다가 빠른 시간 내에 급격히 자궁문이 열리며 출산으로 바로 진행될  수 있으니 조산 경험이 있었던 경산모라면 복부통증에 좀 더 예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되죠.


임산부라면 자궁경부 길이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게 될 텐데요. 자궁경부가 주수보다 지나치게 짧아지면 아기를 받치고 있는 힘이 약해지면서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 임신31주 조산 증상 : 분비물 변화



조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분비물 변화는 점액질 질감의 냉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이슬 및 양막파수로 인한 양수증상을 들 수 있어요.


이슬분비물은 출산이 임박했을 때 자궁경부가 느슨해지면서 경부를 막고 있던 끈적이는 분비물과 혈액이 한데 섞여 나오는 것인데요. 이미 자궁문이 열렸거나 열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감염우려나 아기의 탈락 등을 꼭 신경써 생각해야 해요.


이슬은 맹물처럼 끈적임없는 액체로 이 또한 양막이 파열되며 아기가 나오려고 할때 터져야 옳은 시기이지만 조산으로 임신 31주에도 양수가 흐르거나 속옷 아랫부분에 축축이 묻은 상태로 관찰될 수 있죠. 


# 조산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하나?



조산증상으로 복부통증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혈액순환이 가장 잘 되는 자세인 왼편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며 자궁수축이 지속되는지 관찰이 필요해요.


지속적이고 규칙적 통증이 일어나지 않고 통증이 가라앉는다면 무리되지 않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으려고 노력하며 출산예정일까지 최대한 시간날 때마다 누워서 쉬어주며 무리한 일은 꼭 자제하도록 해야죠. 필요한 경우에는 자궁수축을 약물로 억제시키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어요.


양수가 흐르거나 자궁경부가 많이 열려 있다면 감염우려를 피하기 위해 출산 진행을 하게 되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배에 압력을 더할 수 있는 자세나 무리한 자극 등을 미리미리 피하고 컨디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답니다.


▲▲▲


오늘은 임신 31주 조산 관련 확인사항을 정리했어요. 


조산기나 위험성이 조금이라도 높은 의견을 들으셨다면 참고하셔서 꼭 조심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