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 태동 및 분비물 변화 특징

출산전 태동 및 분비물 변화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오면 아기를 곧 만난다는 실감이 들면서 아기 맞을 준비로 아기용품 및 집 단장을 다시 하게 되죠. 또 출산준비물이나 출산가방을 싸면서 건강히 만날 날을 손꼽게 되는데요.

출산을 앞둔 아기는 어떤 특징을 가지며 임산부의 임신 막달 변화는 어떠한지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출산전 태동 및 분비물 변화

# 출산전 태동 변화 알아두기

출산전에는 임신중기나 후기 초반에 비해 현저한 변화가 느껴져요. 배가 커질대로 커진 이 시기에는 아기의 몸집도 최대치로 자라며 한주가 다르게 체중도 증가하게 되죠.

아기 몸집이 자라면서 한정적인 뱃속 공간에서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출산 시기에 임박한 아기는 머리를 아랫쪽으로 향하고 엄마의 골반 사이에 머리가 고정되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출산에 임박하면 많이 자라난 아기의 공간을 확보하며 양수량 또한 줄어들게 되어 아기의 태동 횟수는 현저히 줄어들게 되죠. 하지만 아기의 힘이 강해져 태동의 강도는 세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엄마 배 피부가 툭 튀어나올만큼 아기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 출산전 태동 : 너무 적어도 관찰 필요

임신 막달이 되면 여러가지 이유로 태동 횟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런 변화에요. 태동은 아기가 잘 놀고 잘 움직이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태동이 잘 느껴지면 아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엄마는 안심하는 마음이 들게 되죠.

출산 임박 증상으로 출산전 태동이 줄어드는 변화는 지극히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태동이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태동 횟수가 너무나 줄어들면 불안감을 느끼는 엄마가 태동이 없어요 라는 문의를 주시곤 하는데요.

태동을 잘 감지할 수 있는 자세로 왼쪽 옆을 향한채 누워 두시간이 지나도록 태동이 아예 없거나 4번 이하의 횟수라면 아기가 잘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답니다. 탯줄이 목에 감기는 등 아기에게 변수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를 통해 태동이 없는 원인을 확인해야 안심이 되죠.

# 출산전 분비물 변화 양상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분비물이 많아지다가 다시 적어지고, 출산이 가까운 시기가 되면서 분비물 양은 다시 늘어나게 된답니다. 또한 임신 막달이 되면서 배와 태아의 양막에 눌린 방광의 압박감으로 소변횟수가 매우 잦아지는데요.  

소변을 제때 누지 못하거나 분비물이 촉촉해서 자칫 관리를 잘못하면 질염이나 방광염에 자주 걸리게 되죠. 질염에 걸리면 악취를 동반한 통증이 나타나며 냉의 색깔 또한 푸르거나 하얗게 변하고 질감 또한 평소와 달라지게 된답니다.

소변을 참을 때 자주 발생하는 방광염은 소변눌때 통증이 나타나고 소변 색깔이 탁하게 바뀌는 특징이 있는데 방치할 경우 자칫 자궁수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가 필요해요. 

# 출산전 분비물 대표적 두가지 특징

출산을 알리는 신호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두가지 분비물은 이슬과 양수에요. 이슬은 본래 진통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터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양막의 약한 부분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출산 예정일 전부터 실금이 생기거나 툭 터져서 줄줄 흐르는 경우가 있죠.

양수의 특징은 약한락스향 또는 무향의 끈끈한 점도가 없는 물같은 액체 상태로 관찰돼요. 냉분비물이나 소변이 아닌데 속옷이 젖어있다면 양수가 샌것은 아닌지 검사를 받고 세균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적어도 이틀 이내에 출산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슬은 콧물처럼 약간누런색깔의 점성 있는 냉에 소량의 출혈이 섞여있는 분비물이에요. 출산을 앞두고 자궁경부가 열릴 준비를 하면서 느슨해진 경부에 있던 점액성 분비물에 피가 약간 섞여 배출됩니다. 

이슬의 혈액은 양이 적을수도 있고 생리처럼 약간 많은 양이 배출될 수도 있으며 핏기 없이 콧물냉 같은 분비물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분만예정일에 임박했다면 분비물 변화를 예의주시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슬이 나온 후에는 당일이나 적어도 2~3일 내에 진통이 시작되어 출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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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산전 태동 및 분비물 변화에 대해 정리했어요.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아기를 품고 분만과정을 잘 이겨내기 위해 아기 태동 및 분비물 변화를 잘 숙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조기진통 증상 및 시기 요점사항

▲ 임신중 회 먹지 말라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