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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태아 성별반전 이유 & 20주 태동 특징 겪은것


딸일까, 아들일까.... 태아 성별은 임신초부터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까요?

 

부부 중 한명은 딸, 한명은 아들을 원했던 우리 부부는 둘 중 어느 성별이라도 기쁘게 받아들였을 테지만...

 

태아 성별 반전이 일어날때 당황스러우면서도 신기하기까지 한 경험은 겪어보지 않으면 실감하기 힘든 일인것 같아요.

 

오늘은 태아 성별 이야기와 20주 태동 특징에 대해 정리할게요.

 

 

▶ 태아 성별 확인 시기는 언제쯤?

 

 

태아 성별이 정해지는 시기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란을 이룰때 이미 난자가 아빠의 X성염색체와 만났느냐, Y성염색체와 만났느냐에 따라 정해지게 된답니다.

 

태아가 체세포분열을 하며 성장하는 동안 임신11주까지는 딸과 아들의 구분이 확실하게 될 수 없는데 이는 태아 성기발달의 특성상 11주까지는 남,녀 모두 성기가 돌출된 형태를 보이기 때문이에요.

 

11주가 지나면 여자 아기의 돌출되었던 형태가 점점 작아지면서 12주에 평평한 모습을 갖추게 되어 임신 12주부터는 초음파를 통해 육안으로 아들과 딸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답니다.

 

12주 태아 크기는 아주 작고 초음파를 육안으로 판독하는 초음파 성별 구분의 특성상 오류나 착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몇 주가 경과한 16주를 전후해서 성별 힌트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랍니다.

 

 

▶ 태아 성별반전이 생기는 이유

 

 

특정 성별의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경우 성별 반전이 내게도 일어났으면... 하는 은근한 기대를 하게 되는데요.

 

병원에서 확인했으니 딸, 또는 아들이라 철썩같이 믿고 준비했는데 반전이 일어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을 겪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몇몇이 있답니다.

 

엄마 뱃속에서 어떤 조건이나 특정 환경에 의해 성별이 갑자기 바뀌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성별반전은 아주 작고 계속해서 움직이는 태아의 하체(다리 사이)를 초음파로 판독하면서 생길 수 있는 판독 오류에 의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성별을 잘못 보게 되는 원인

아기 성기 발달의 특성상 딸과 아들 모두 임신초기에는 돌출된 형태를 띄기 때문에

 

아기 다리 사이에 위치한 탯줄을 잘못 오인해서

 

아기의 태동이 많거나 & 다리 각도, 태아의 자세로 인한 초음파 판독 오류

 

 

여러가지 이유로 잘못 안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수가 경과할 때마다 태아 성별을 다시금 확인하고 태아 성별을 확정짓게 된답니다.

 

수정되는 순간부터 이미 우리 아기의 성별은 정해지죠.

 

아들과 딸을 만나느냐 몇 명의 자녀를 갖게 될지는 부부의 노력만으로 될 수 없는 일이기에 그만큼 더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싶어요.

 

 

▶ 20주 태동 특징 겪은것

 

 

아기의 성별과 함께 임신초반부터 내내 기다려 온 증상이 태동을 느끼는 것이었는데요.

 

아기는 임신초기부터 양수 속에 떠다니며 계속 움직이고 있지만 너무 작고 미약한 움직임을 엄마 스스로 감지하기까지 적게는 16주에서 20주까지 시간이 걸리게 된답니다.

 

 

첫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임신 16주에서 20주차 사이로 체형이 마르거나 민감성이 발달한 엄마들이 좀 더 빠르게 태동을 감지할 수 있어요.

 

첫 태동 느낌은 물방울이 터지는 느낌, 나비 날개가 펄럭이는 느낌으로 아주 미약하게 느껴졌어요. 손가락 끝으로 뱃속을 두드리는 느낌이 아랫배나 팬티라인 쪽에서 조금씩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아기의 태동 횟수 및 강도는 아기마다 차이가 꽤 큰데요. 엄마가 감지할 수 있는 태동느낌은 1시간에 평균 1~3회 정도 느껴지게 됩니다.

 

만약 2~3시간이 지나도록 아기 태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 조용한 곳에서 편안히 기대거나 누운 자세로 태동이 느껴지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태동은 아기가 건강하게 잘 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아기의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초코우유 등 달달한 음식을 섭취후 태동체크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임신중기에 꼭 준비할것

 

[철분제를 챙겨먹기]

 

 

임신중기는 입덧이 가라앉고 본격적으로 배가나오는 임신 안정기에요.

 

약간 높은 상태로 유지되던 체온이 내려가면서 개인적으로는 소양증이 누그러졌던 시기라 임신기간 중 가장 편안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유산위험이 임신초기에 비해 낮아지면서 태교여행이나 운동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임신중기에는 임신중 늘어나는 혈액량과 태아성장, 엄마의 빈혈 예방을 위해 16주부터 철분제를 꼭 챙겨야 한답니다. 철분제를 섭취할때는 오렌지쥬스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와 함께 섭취시 철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요.

 

 

[산후조리원 결정 & 아기 건강 대비하기]

 

 

임신중기에는 산후조리 계획을 세우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예약해 두어야 합니다.

 

인기 많은 산후조리원은 대기자가 많기 때문에 출산에 임박해서 알아보려면 계획대로 산후조리원을 구할 수 없는 일이 생길 수 있답니다.

 

비교적 몸이 가볍고 외출이 자유로운 임신중기에 산후조리원을 확정하고 여행계획도 세우는 것이 좋으며 아기 건강의 이상을 직접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태아뵤.험 또한 이 시기까지는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임신중부터 출산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크게 아프거나 다칠 때마다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기본적이고 직접적인 대비가 될 수 있어 꼭 마련해 두시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20주경에서 22주이전에는 선택해야 여러 옵션 선택에 제약이 없어서 내가 필요한 사항들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미리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옵션별로 만기연령을 조정하거나 옵션선택에서 꼭 필요치 않은 것들을 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더라구요.

 

임신 중기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출산상황에 대비할 엄마의 체력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꼭 필요한 준비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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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아 성별 반전이 일어나는 경우와 20주에 느꼈던 태동에 대해 정리했어요.

 

성별반전은 꽤 많은 분들이 겪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별을 알게 된 초기에 주변에 모두 알리기 보다는 몇 주 더 지켜본 후 공유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운날에는 마트에서 장보며 걷기운동을 하는 방법이 운동방법으로 괜찮더라구요.

 

운동을 게을리해서 출산시 체력 부족으로 진통을 3일간이나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춥더라도 실내 운동으로 분만에 대비한 체력을 꼭 길러두시길 바래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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