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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임신검사 방법 및 임신 확인법 시기

안녕하세요. 당꼬입니다.

 

첫 임신을 확인할때는 어떤 임신 확인법들이 있는지 잘 모를 수 있죠.

 

 

저 또한 임신확인은 임신테스트기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여러 종류의 임신 확인법과 임신초기 징후에 대해 정리할게요.

 

 

임신 검사 & 확인법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

 

 

▶ 임신 피검사(혈액검사) 방법 및 시기

 

 

아기를 기다리다보면 병원에서 배란일도 맞추고 여러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요.

 

가장 빨리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계 10일후에 임신 피검사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답니다.

 

임신 피검사는 혈액을 채취해서 혈액 내 Hcg호르몬 수치를 판단하는 검사로 빠른 곳은 20분~ 몇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어요.

 

피검사 수치가 10 이상이면 임신 성공으로 판단합니다. 5 이상이 나오면 임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불안정해서 좀 더 지켜봐야할 상황이며, 만약 피검사 수치가 1.5이하이면 임신에 성공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합니다.

 

 

▶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 주의점

 

 

임신테스트기는 관계 후 2주인 14일이 지난 시기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관계 후 14일에는 아침 첫소변으로 임신테스트를 해야만 하는데요. 이유는 아직 소변내 Hcg호르몬이 충분치 않을 때라서 밤 사이 소변내 응축된 Hcg호르몬을 통해 정확한 임신테스트 결과를 얻기 위해서죠.

 

하루가 지난 관계 후 15일부터는 호르몬농도가 충분히 높아져 오전이나 낮, 저녁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도 정확한 결과값을 기대할 수 있어요. 임신테스트기 두줄 결과는 임신, 한줄은 비임신으로 판정을 하면 되는데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할 때는 흡수막대에 소변을 3초정도 묻힌 후 5분 이내의 결과값만 신뢰할 수 있으며 5분이상이 경과하면 공기중 각종 유기물과 반응하여 결과값이 부정확하게 달라질 수 있어 신뢰도가 떨어진답니다.

 

 

▶ 질초음파 및 배초음파

 

 

관계 2주후에 임신테스트기로 두줄을 확인했다면 임신 초음파 검사는 임신테스트기 사용후 2주~3주 후에 하게 된답니다.

 

임신테스트기 두줄이 확인되었어도 임신 4~5주차는 되어야 아기집과 난황이 형성된 것을 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임신 4,5주차인 극초기에는 아기집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질초음파로 검사를 하게 되고 임신 8~9주차가 넘으면 배초음파를 통해 아기집 관찰과 심장소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본격적인 임신 확정을 하게 된답니다.

 

 

▶ 초기 증상으로 임신 알아채기

 

 

임신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신체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임신이나 신체변화를 스스로 자각할 수 있어요.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사람마다 정도차가 있지만 참고해 보세요.

 

생리가 멈추고 질분비물이 늘어나며, 가슴이 커지고 단단해지면서 옷깃만 스쳐도 예리한 통증을 느끼게 돼요.

 

구토와 울렁거림이 반복되는 입덧 증상이 나타나고 냄새와 신경이 예민해지며 감정기복이 커져 작은 일에 민감해지는 변화도 찾아옵니다.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아픈 증상과 복부 팽만감, 두세방울의 착상혈을 볼 수도 있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졸음과 피로감이 극심해져요.

 

기초체온이 높아져 한기를 자주 느끼고 몸살끼처럼 근육통을 느끼는 변화도 임신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변화랍니다.

 

 

▶ 임신 검사 후 꼭 챙길 3가지 가장 중요한것

 

 

임신검사 후 꼭 챙길 것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어요.

 

첫번째는 엽산제를 꼭 섭취할 것- 태아신경관결손과 무뇌증 등 중증 장애 70% 예방효과가 있어요.

 

두번째 약품보관함을 정리할 것 - 여드름약, 피임약, 비타민A 등 임산부가 피해야할 약품을 분리해요.

 

세번째 아기의 건강 문제에 대비해 놓을 것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조산이나 아기가 선천적으로 아프게 될 확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저도 3일이 걸린 난산이라는 분만과정을 겪다보니 임신기간을 잘 보내더라도 출산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와 출산직후 건강이상, 인큐베이터 이용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서 안전할 수 없구나 절감했는데요.

 

임신 중부터 출산과정을 거치며, 아기가 출생 후 성장하는 동안까지 아기가 아파서 생기는 혹시 모를 위험 상황들에 대비책은 하나쯤 꼭 마련해 두는 것이 안심이 되더라구요.

 

어차피 필요한 부분이라면 각종 임신검사의 결과로 제약이 따르지 않도록 임신 확정을 받은 직후부터 알아보는 것이 선택사항을 택할때나 혜택 받는 기간을 따져볼 때 훨씬 유리하다는 생각입니다.

 

딸이 커가는 동안 폐렴에 걸리고 장중첩으로 중환자실에서 수술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도 경제적 부담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아기 케어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준비해두길 잘했다는 안심이 들었어요.

 

이 밖에도 임신초기에 준비할 사항들을 아래 포스팅으로 남기니 한번쯤 읽어보셔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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